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해찬 "文정부서 민주주의 복원…남은 과제는 총선 승리"

기사입력 : 2019년05월09일 12:04

최종수정 : 2019년05월10일 17:31

9일 2주년 기념 굿즈 런칭 행사
"민주 당원에 총선승리로 보답"

[서울=뉴스핌] 이서영 수습기자 =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 기념 굿즈 런칭 행사에서 이해찬 당대표는 "굿즈는 단순히 상품이 아니라 가치와 정책을 국민과 공유하는 상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면 가장 큰 변화는 국정 전반에 걸쳐서 모든 말들이 투명하게 공개됐다는 점"이라며 "이것이 민주주의다"라고 회고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이인영 후보(왼쪽)가 이해찬 대표와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19.05.08 yooksa@newspim.com

이 대표는 "이전에는 밀실 불공정이 관행처럼 퍼져서 국가 기강이 많이 훼손됐다"며 "소수 측근과 실세들이 전횡 휘두른 과거가 다시 반복 안되게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애당심을 갖고 지지하는 당원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문재인정부가 성공해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이라면서 "지도부가 헌신을 기울여 반드시 성공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나라다운 나라 만들어달라는 촛불과 국민 명령 받고 정부 출범시킨지 꼬박 2년이 됐다"며 "그동안 나라다운 나라는 혁신형 포용 국가를 만들기로 한 발걸음으로 구체화됐고 평화로운 한반도 만드는 담대한 여정으로 이어져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집권 중후반기로 넘어가면서 성과는 가시적으로 구체화 될거라고 확신한다"며 "오늘을 기해 민주당이 한층 더 대통령의 국정을 뒷받침하고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