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선발투수 태너 로어크가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선발투수 크리스 배싯이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신시내티 레즈 에우제니오 수아레즈가 심판을 향해 세이브를 외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오클랜드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신시내티 레즈가 디트리치의 투런포와 수아레즈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신시내티 레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상대해 3대0으로 승리했다.
1회초 신시내티 레즈의 2번타자 수아레즈가 우전 2루타를 때렸다. 1사2루 상황에서 다음 타석에 들어선 3번타자 디트리치가 비거리 115m의 우월 홈런을 치며 투런포를 작렬했다.
2대0으로 경기를 주도한 신시내티 레즈는 3회초 수아레즈가 비거리 126m의 좌월 홈런을 치며 1점을 더달아났다.
이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역전의 기회를 엿봤지만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17승22패를 달리는 신시내티 레즈는 중부 5위를, 16승22패를 기록 중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서부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신시내티 레즈 선발투수 태너 로어크(6이닝 3피안타 2볼넷 3삼진)는 이날 승리투수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선발투수 크리스 배싯(7.2이닝 7피안타 3실점 3자책 1볼넷 9삼진 2피홈런)은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5.10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