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화신테크-GE, LG화학에서 153억 규모 구매주문서 수령

기사입력 : 2019년05월13일 11:03

최종수정 : 2019년05월13일 11:03

주요 공급회사 LG화학 폴란드 2공장 설비투자 확대 수혜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2차전지 전문업체 GE가 LG화학 폴란드 법인의 530억원 규모 수주 중 150억원 수준의 2차전지 물류장비 공급 관련 구매주문서(PO)를 수령했다고 13일 밝혔다.

[로고=화신테크]

GE는 코스닥 상장사 화신테크의 100% 연결 자회사다. 전체 2차전지 제조공정을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2차전지 전문 기업으로 2차전지 물류 설계 핵심인 레이아웃 기술과 4D 시뮬레이션 기술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췄다.

또한 가공 사업부 내재화로 경쟁사 대비 원가를 40% 가량 절감하고 국내 제작 및 해외 물류공정 장비 세팅 작업을 외주화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번 PO를 통해 GE가 LG화학 폴란드 법인에 공급하는 장비는 조립공정 고공물류 장비 ‘LGCWA’다. 150억원 규모의 물류장비 공급을 우선 진행했고, 지난 4일 1차 선적을 완료했다. 나머지 380억원 규모의 2차전지 활성화 공정 장비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GE는 올해 초 매출액 목표를 550억원으로 잡았지만, 1분기에 530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면서 매출액 목표를 750억원으로 늘렸다”며 “주요 공급회사인 LG화학의 폴란드 2공장 등 2차전지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추가적인 수주 확보에 주력해 4~5년내 2000억원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ur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