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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서산 동문 꿈에그린' 분양마감 임박

기사입력 : 2019년05월14일 14:26

최종수정 : 2019년05월14일 14:26

분양가 3.3㎡당 600만원대 시작..잔금 30% 2년간 유예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화건설은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서산 동문 꿈에그린’의 일부 잔여가구 분양이 마감에 임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 전경 [사진=한화건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23층, 8개 동, 총 47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공급물량은 △59㎡ 119가구 △73㎡ 168가구 △84㎡ 184가구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에서 시작한다. 잔금 30%를 2년간 유예해주는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여의도공원의 2배 규모인 충남 서산시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온석근린공원은 서산시의 숙원사업이다. 지난 1972년 공원으로 지정된 후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으로 94%인 41만5432㎡가 미조성 상태다.

서산시에 따르면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이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로 승인, 공원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시는 민간에서 사업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 채납하게 하고 나머지 30% 이내의 면적을 주거·상업용지로 개발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단지는 서산 도심권에서 약 5분 거리에 있다. 당진, 태안, 대산, 홍성을 비롯한 주변지역 진·출입이 용이하다.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 성연-음암간 신설도로로 서산 일반산업단지, 대산산업단지에 접근할 수 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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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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