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MLB] LA다저스 투수 우리아스, 가정폭력으로 체포됐다 풀려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8⅓이닝 2승2패 평균자책점 3.18 기록 중
보석금 2만달러 내고 풀려나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LA 다저스의 좌완 영건 훌리오 우리아스가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났다.

AP 통신 등 외신은 15일(한국시간) "우리아스(23)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베버리센터 쇼핑몰 주차장에서 동행한 여성과 말다툼을 하다가 밀쳐 넘어뜨린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경찰 측에 "신체적인 접촉은 없었다. 단지 말다툼이 과열됐을 뿐이다"라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훌리오 우리아스가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났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가벼운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우리아스는 체포된 당일 보석금 2만달러를 내고 풀려났다.

MLB 사무국은 우리아스를 행정휴직으로 처분하고, 구체적인 사실을 파악 중이다. MLB는 범죄와 관련돼 조사를 받는 선수를 행정휴직 처분하는데 기간은 최대 7일이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기간은 계속 연장할 수 있다.

다저스 구단은 "사건을 인지하고 정보를 모으고 있다. 현 시점에서 사건과 관련된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 다만 모든 가정폭력 사건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져야 하고, 지체없이 다뤄져야 한다. 사법 당국의 조사에 전폭적으로 협조하고, MLB 사무국의 조사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LA 다저스의 유망주로 꼽히는 우리아스는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9경기에 등판, 28⅓이닝을 소화, 2승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MLB 사무국과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지난 2015년 한층 더 엄격해진 가정폭력 규정에 합의했다. 새로운 가정폭력 관련 규정이 시행된 2016년 이후 11명의 메이저리그 선수가 가정폭력에 연루돼 조사를 받았고, 이 중 9명이 징계를 받았다. 징계 수위는 적게는 15경기 출전정지에서 많게는 100경기 출전정지로 다양하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