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파주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파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과 1차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46명, 지역회의 추천을 통해 34명 등 총 80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경기 파주시 로고. [사진=파주시청] |
특히 이번 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10~20대 위원이 처음으로 참여해 10대부터 70대까지 모든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공모 인원 평균 연령도 51세로 낮아졌다.
제5기 주민참여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며 예산편성 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심의 및 우선순위 선정, 파주시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서 작성,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등 예산편성 등의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파주시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임원선출 및 분과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핵심가치는 ‘참여의 개방성’인데 이러한 다양한 인적 구성은 변화를 위한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을 통해 느끼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민의 입장에서 건의하고 제시하시면 주민과 함께 행복지도를 그려나간다는 각오로 적극적으로 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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