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 주최 ‘G-FAIR 뭄바이’, 중소기업 인도 수출길 시동

기사입력 : 2019년05월19일 10:45

최종수정 : 2019년05월19일 10: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92만 달러 현장계약 성과 포함 1762건, 1억2500만 달러 계약 추진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는 ‘2019 지페어(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가 인도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하며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신남방시장 진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경기도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간 인도 뭄바이 사하라스타 호텔에서 ‘2019 지페어 뭄바이’를 개최한 결과 총 30개사 98건 692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비롯해 1762건 1억2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경기도]

지페어 뭄바이에는 경기도 중소기업 80개사를 비롯해 모두 94개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이 참가했으며 이틀 동안 3,850명에 달하는 바이어가 방문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박윤준 경기도 국제관계대사는 “이번 지페어 뭄바이를 통해 인구 세계 2위, 구매력 세계 3위의 내수시장을 보유한 기회의 땅 인도에서 대한민국 제품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인도 시장 진출은 물론 신남방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도는 2030년 미국, 중국에 이어 경제규모 기준 G3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며, 경기도는 이런 인도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지난 2005년 인도 뭄바이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설치해 도내 중소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지페어 뭄바이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열리며 중소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현지 브랜드화에 성공했다.

지페어 뭄바이 참가기업가운데 하나인 ㈜드림네트워크의 이상무 대표는 “중소기업들이 내수시장 절벽에 맞닥뜨리면서 글로벌화를 외치고 있지만 녹록치 않은 해외시장 여건 등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지페어 뭄바이를 통해 인도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7월 상하이(중국), 9월 두바이(UAE), 11월 호치민(베트남)에서 도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G-FAIR를 개최할 계획이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