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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반등에 돈 빠지는 코스닥벤처펀드..."세제혜택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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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11개 공모 코스닥벤처펀드 설정액 1571억원↓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 7.10%..." IPO 투자환경 양호"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코스닥벤처펀드에서 연일 자금이 빠져 나가고 있다. 올들어 공모주들의 선전으로 펀드 수익률이 반등하자 손실을 만회한 자금들이 유출되고 있는 것. 투자자들이 장기보유 세제혜택마저 버리고, 대거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펀드 설정액 규모는 최대 1/3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26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올 들어 11개 공모 코스닥벤처펀드에서 이탈한 투자금은 약 1571억원이다. 모든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 펀드 수익률이 오르자 투자자들이 환매에 나섰다.

KTB코스닥벤처펀드는 올해 설정액 1045억원이 줄었다. 출시 9일만에 판매금액 3000억원을 넘기며 소프트 클로징(잠정 판매 중단)했던 인기펀드가 2000억원대 펀드로 작아졌다. 같은 전략으로 운용하는 2호 펀드에서도 설정액이 122억원 감소했다. 설정 후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을 지킨 에셋원공모주코스닥벤처기업펀드에서도 투자금 146억원이 빠져나갔다.

11개 공모 코스닥벤처펀드는 연초 이후 평균 7.10%(23일 기준) 수익률을 내고 있다. 연초 이후 코스닥 상승률 4.63%을 웃도는 성적이다.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기업들이 기업공개(IPO) 뒤에도 주가가 오르며 펀드 수익률을 이끌었다. 올해 신규 상장한 코스닥 17개 종목 중 15개 기업이 전날 종가가 공모가 보다 높았다. 17개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만 44.83%다.

코스닥벤처펀드는 전체 투자금의 50% 이상을 의무적으로 코스닥 상장기업과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벤처기업 신주에 15%, 벤처기업 또는 코스닥 중소·중견기업(벤처기업 해제 7년 이내 기업) 신주와 구주에 35%를 투자해야 한다. 벤처기업 투자 신주는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채권(BW) 등 메자닌(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도 포함한다. 나머지는 운용사별로 전략에 맞게 투자한다.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하면 코스닥 신규 공모주 전체 물량의 30%를 우선 배정하고(개별 펀드 자산총액의 10%까지), 3년 이상 투자했을 땐 투자금액의 3000만원까지 1인당 10%의 소득공제 혜택을 준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들어 코스닥벤처펀드 수익률이 개선됐지만 공모 코스닥벤처펀드 설정액은 계속 줄었다"며 "장기보유에 따른 소득공제 혜택보다 수익률 개선에 따른 이익 실현에 무게를 둔 투자자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코스닥벤처펀드는 자금 이탈은 작년 7월부터 이어졌다. 작년 5월까지만해도 세제 혜택과 IPO 우선 배정 메리트로 완판 행진을 보이던 투자 열기가 식었다.

설정후 수익률은 1개 펀드를 빼고 모두 마이너스다. 코스닥벤처펀드는 지난해 코스닥시장 하락과 맞물리면서 수익률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코스닥은 15.4% 떨어졌다.

에셋원공모주코스닥벤처기업펀드만이 설정 이후 수익률 3.75%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미래에셋코스닥벤처기업펀드1(-15.23), KB코스닥벤처기업소득공제펀드1(-17.67), KB코스닥벤처기업2(-17.25%), 삼성코스닥벤처플러스펀드1은(-13.10)은 설정 후 10%가 넘는 손실을 내고있다.

최창규 연구원은 "IPO 기업의 양호한 주가흐름에서 알 수 있듯이 IPO 투자환경은 양호한 편"이라며 "코스닥벤처펀드의 선전은 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상장한 벤처캐피탈(VC) 컴퍼니케이는 공모가 보다 2배 이상 올랐다"며 "VC가 들고 있는 자산 비상장기업 주식인데 이런 종목의 주가가 올랐다는 건 시장참여자들이 IPO 시장 좋게 보고 있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4월 한 달 동안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한 기업이 27건(신규상장 22건, SPAC 합병 2건, 이전상장 3건)이나 몰렸다"며 "하반기 IPO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이 좋기 때문에 코스닥벤처펀드 수익률이 좋아진다는 건 아니다"라며 "공모 코스닥벤처펀드는 주식도 많이 담고 있어 시장 안 좋으면 수익률은 떨어진다"고 말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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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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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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