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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전용 '갤럭시 와이드4' 24일 출시...출고가 28만원

기사입력 : 2019년05월24일 17:50

최종수정 : 2019년05월24일 17:51

4000mAh 배터리·듀얼카메라 및 123도 초광각 카메라 탑재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20만원대의 6.4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Wide)4’를 24일부터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와이드4'의 출고가는 28만6000원이다. 전작인 갤럭시 와이드3(출고가 29만 7천원)보다 1만1000원 저렴하다. 4만원대 요금제인 'T플랜 안심 2.5G'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9만원을 받을 수 있어 19만60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갤럭시와이드4 [사진=SK텔레콤]

그 외 사양은 △4000mAh 대용량 배터리 △듀얼카메라 및 123도 초광각 카메라 △3GB/32GB 메모리 등으로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색상은 블랙과 골드2종이다.

SK텔레콤측은 대화면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싶으나 높은 출고가에 부담을 느끼는 실용적인 고객층 취향을 반영해 ‘갤럭시 와이드4’도 6.4인치 풀스크린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면서도 출고가는 기존보다 더 낮췄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번 ‘갤럭시 와이드4’ 단독 출시를 통해 갤럭시S10 등 고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부터 20만원대의 실속형 스마트폰까지 라인업을 다양화해 고객의 단말 선택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는 SK텔레콤에서 단독 출시하고 라인업으로, 그동안 누적 175만대를 팔아치우며 중저가폰 시장 밀리언셀러로 떠올랐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T월드 다이렉트에서 중저가 단말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미리 May Summer Festival’ 기획전을 진행한다. 5월 24일부터 6월 5일까지 갤럭시 와이드4, A30, A8 Star, A7 등 중저가 단말에 가입한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의 무풍에어컨, 공기청정기와 baro 로밍 4GB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 본부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기본 기능에 충실한 실속형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갤럭시 와이드4를 단독 출시하게 됐다”면서 “6.4인치 대화면의 ’갤럭시 와이드4’를 포함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실속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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