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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바르는 의료기기 ‘덱시안 MeD 크림’ 판매 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19년05월27일 10:10

최종수정 : 2019년05월27일 10:10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프랑스 더마코스메틱 그룹인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 코리아와 ‘덱시안 MeD 크림’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오른쪽)와 조석환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 코리아 대표(왼쪽)가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GC녹십자웰빙 본사에서 ‘덱시안 MeD 크림’ 판매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웰빙]

피에르파브르 그룹은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큰 제약회사다. 1965년 세계 최초로 ‘더모코스메틱’이라는 개념을 정립해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한국에서 아벤느, 듀크레이, 아더마, 르네 휘테르, 클로란 등 5개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다.

덱시안 MeD 크림은 피에르파브르의 문제성 피부 전문 브랜드 '듀크레이'가 개발한 바르는 의료기기로,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됐다.

덱시안 MeD 크림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수입 인증을 받은 2등급 의료기기로, 일반 화장품 크림과 달리 물리적 보호막 효과가 있어 손상된 부위를 보호한다. 스테로이드와 향료, 실리콘 등이 첨가되지 않아 민감한 환부에 직접 바를 수도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웰빙은 덱시안 MeD 크림을 전국 병·의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동시에 현재 소아과 피부과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덱시안 MeD 크림의 판매 경로를 다양한 진료 분야로 넓힐 예정이다.

최지원 GC녹십자웰빙 브랜드매니저는 “바르는 의료기기 시장은 매년 30% 이상의 고성장을 보일 정도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다”며 “이 제품은 3개월 이상의 연약한 피부의 영아부터 민감한 피부의 성인까지 모두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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