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창립기념 봉사주간' 진행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기아자동차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기아차는 창립기념일인 지난 25일을 전후한 2주를 '기아 창립기념 봉사주간'으로 지정하고 특별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최준영(앞줄 왼쪽 세번째) 기아차 경영지원 본부장(부사장)과 기아차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기아 힐링 숲' 조성 봉사활동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아차] |
봉사주간 동안 임직원 약 1000명은 본사와 생산공장이 위치한 서울, 경기, 광주 등 전국 각지와 해외공장이 있는 미국,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는 각 사업장별 지역의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활동을 주제로 진행한다.
기아차 본사는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한강변 마무심기 봉사활동인 '기아 힐링 숲' 조성을 진행했다.
기아차의 해외 생산법인과 판매법인도 창립기념 봉사주간에 참여해 전 세계 10개 사업장서 현지 여건에 맞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봉사주간을 통해 창립기념일을 기아차만의 방법으로 기념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전 세계 사업장별 지역사회 이슈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likey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