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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거사위, 오늘 마지막 회의…김학의 사건 최종 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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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거사위, 31일 활동기한 만료…18개월 활동 마무리
김학의 전 차관 추가 수사권고 없을 듯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활동 만료를 앞둔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오늘 김학의(63·사법연수원 14기)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는 29일 마지막 정례회의를 열고 이달 말 활동을 마무리한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왼쪽·63)과 건설업자 윤중천(58)씨.

검찰과거사위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이 당초 과거사위가 수사를 권고한 뇌물 의혹 외에 성범죄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는 만큼, 김 전 차관에 대한 추가 수사 권고는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위원회는 또 이날 회의에서 용산참사 사건에 대한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도 보고받는다. 용산참사 사건에 대한 조사결과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과거사위는 지난 2017년 12월 과거 검찰 수사 과정에서 사건의 축소나 은폐 또는 검찰권 남용 의혹이 있다고 판단되는 등 검찰의 과오를 바로잡기 위해 출범했다.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과거사위는 대검 진상조사단에 △김근태 고문 은폐 사건 △형제복지원 사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약촌오거리 사건 △남산 3억원 등 신한금융 관련 사건 △낙동강변 살인사건 △김학의 전 차관 사건 △장자연리스트 사건 △용산참사 사건 등 20여 개 사건에 대해 재조사를 벌이도록 했다.

그 결과 과거사위는 두 차례 검찰 수사에도 무혐의 처분을 받은 김 전 차관 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권고했다. ‘남산 3억원’ 사건과 관련해서도 당시 신한금융그룹 고위 간부들의 위증 의혹을 밝혀내 관련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장자연리스트’ 사건과 관련해선 장 씨에 대한 전직 기자의 강제추행 혐의가 드러나 해당 기자를 재판에 넘기도록 했다.

문무일 검찰총장이 형제복지원 사건의 생존 피해자들과 고(故) 박종철 씨 유족 등에게 직접 과거 검찰의 잘못에 대해 사과를 하도록 권고하기도 했다.

과거사위는 또 검찰 수사 과정의 인권침해와 검사의 의도적 증거은폐 등을 막기 위한 관련 제도 및 법 개선도 권고한 바 있다.

반면, 강제수사권한 부재는 조사단의 한계로 남았다. 또 과거 수사 책임자에 대한 처벌이 없었고 결국 장자연 리스트의 진상규명에 실패한 점 역시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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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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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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