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의 2019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운영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2019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운영비 지원사업은 지자체의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과 교육·홍보에 들어가는 비용을 국비로 지원해 제도 조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특히 지자체의 정체성이 반영된 완성도 높은 도시공간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9000만원은 총괄건축가 및 6월 초 위촉될 공공건축가 운영비,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홍보·교육 비용으로 활용된다.
광주시는 지원사업 선정으로 공공건축물의 품격과 품질이 향상되고 ‘아트도시 광주’ 정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균 시 도시계획과장은 “‘다시 찾고 싶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광주만의 도시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도시건축 정책 혁신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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