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포토스토리] 방탄소년단, 아미와 함께 완성한 웸블리 스타디움 콘서트

기사입력 : 2019년06월02일 04:13

최종수정 : 2019년06월03일 07:53

[런던=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이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Speak Yourself)’ 투어를 개최한다.

웸블리는 세계에서 손에 꼽는 명소이자 콘서트의 성지다. 아티스트로서는 반드시 오르고 싶은 꿈의 무대다. 지금까지 마이클 잭슨과 퀸, U2, 엘튼 존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인 최초로 이곳에 입성, 세계 팝계에 새 역사를 썼다.

[런던=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19.06.01 alice09@newspim.com

이날 공연장에는 영국인을 비롯해 독일, 미국, 한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아미(팬클럽)이 함께 했다. 이들은 한국시간으로 2일 새벽 4시경 예정된 공연 전부터 모여들어 장관을 이뤘다.

[런던=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19.06.01 alice09@newspim.com

전 세계 아미들은 차분하게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기다렸다. 현장에서 만난 팬들은 저마다 방탄소년단이 주는 메시지를 이야기하며 환호했다. 

[런던=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19.06.01 alice09@newspim.com

국적을 초월한 팬덤은 대단했다. 소년소녀팬은 물론 젊은 부부, 방탄소년단 꼬마 팬을 둔 부모나 가족단위 아미도 보였다. 이들은 투어 시간이 다가오자 질서정연하게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모여들었다. 

[런던=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19.06.01 alice09@newspim.com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을 한국어로 흥얼거리며 축제 분위기가 고조됐다. 발음이 어렵기로 유명한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팬도 흔했다. 이들은 "방탄소년단 노래를 완전히 즐기기 위해, 아티스트와 하나가 되기 위해 한국어를 배웠다"고 즐거워했다.

[런던=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19.06.01 alice09@newspim.com

팬들의 패션도 볼거리였다. 형형색색 의상으로 의상으로 개성을 뽐내는가 하면, 귀여운 머리띠로 소녀 감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사인, 굿즈 등을 양손 가득 들고 팬심을 자랑하기도 했다.

[런던=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19.06.01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웸블리 입성을 함께 하기 위해 한국 아미들도 속속 모여들었다. 일부 팬들은 태극기를 두르고 한국인 아티스트의 첫 웸블리 투어를 자축했다.

[런던=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19.06.01 alice09@newspim.com

공연장 근처에는 영국 현지인들이 아미를 위해 방탄소년단 슬로건을 제작해 판매했다. 슈가 등 멤버 각자의 이름이 큼직하게 프린트돼 있고, 그 위에는 '킹스 오브 케이팝(Kings of K-POP)'이란 근사한 수식어가 붙어있었다.

[런던=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19.06.01 alice09@newspim.com

세계를 놀라게 한 방탄소년단의 열기는 한국시간으로 3일 새벽까지 이어질 웸블리 스타디움 투어로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은 이틀간의 웸블리 공연에서 무려 12만 아미와 열정적 무대를 함께 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글로벌 강달러 심화···환율 1500원 찍나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내우외환'에 1500원선도 위협할 전망이다. 대통령에 이어 대통령 권한 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며 국내 정치는 더 깊은 혼란에 빠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새해에는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관세 전쟁이 예고되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정부 리더십은 취약하다. 29일 외환 전문가는 연초 달러/원 환율 상단을 1500원까지 열어놔야 한다고 전망하고 있다. 원화 약세를 이끄는 국내 정치 불안이 장기화하고 있어서다. 한국은 헌정사 처음으로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는 상황에 놓였다. 지난 27일 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헌법상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게 된다. 이정훈 유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총리 탄핵안 가결로 단기적으로 달러/원 환율이 1500원에 갈 가능성도 열어놔야 한다"고 예상했다.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도 "정치 불안으로 외국인 투자자 이탈이 우려된다"며 "달러/원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7일 오후 4시10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90포인트(-1.02%) 하락한 2,404.77로, 코스닥 지수는 9.67포인트(-1.43%) 하락한 665.97로 오후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20원(0.76%) 상승한 1,476.00원에 오후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12.27 yym58@newspim.com 국내 정치 불안으로 원화 약세는 이어지는 반면 달러 강세는 계속되고 있다. 주요 6개 국가와 미국 달러 가치를 비교한 달러지수는 108을 넘으며 2022년 11월 이후 최고 높은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내년 금리 인하 전망 후퇴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달러 강세를 완화할 재료도 부족하다. 일본 엔화를 포함해 아시아 국가 통화 약세는 계속되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도 정치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원화 하락 요인은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 수출업체가 달러화를 원화로 바꾸는 네고물량, 달러/원 환율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 정도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원화 고유의 강세 유인을 찾기 힘든 현 상황에서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기 위해서는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미국 달러가 약세 전환하는 경로가 유일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트럼프 2기 정부를 상대할 정부 리더십이 약해졌다는 점이다. 최상목 권한 대행은 경제 사령탑을 넘어 외교와 국방, 안보 등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국 불안 자체뿐 아니라 트럼프 집권 초기 정부 리더십 부재에 따른 협상력 약화,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 한국과 미국 간 금리 역전 폭 축소 등이 원화 약세 압력을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고 꼬집었다. 전규연 연구원은 "트럼프 취임 직전 달러/원 환율 시작점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2025년 환율 경로가 달라질 것"이라며 "환율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내년 1500원대 환율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했다.   ace@newspim.com 2024-12-29 06:00
사진
오겜2, 하루 만에 92개국 넷플릭스 1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콘텐츠로 집계됐다. 28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2'는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10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징어 게임' 시즌2 포스터 [이미지=넷플릭스] 국가별 순위를 보면 미국, 프랑스, 멕시코, 영국, 홍콩, 터키 등 총 92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시즌1에서 목숨을 건 게임의 최종 우승자가 돼 상금 456억원을 받았던 성기훈(이정재 분)이 다시 게임의 세계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1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10위권에 진입했고 8일 만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총 106일 동안 10위권을 유지했다. kh99@newspim.com 2024-12-28 13: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