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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월 자동차 판매, 전망보다 증가...올해들어 첫 월간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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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미국 자동차 주요 제조사들이 3일(현지시간) 발표한 5월 자동차 총매출이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증가했다. 로이터통신은 튼튼한 경제 상황과 낙관적인 소비자 심리가 수요를 이끌며 자동차 월간 매출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5월 실적은 지난달에 이어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전반적으로 세단보다 SUV와 픽업트럭을 선호하는 시장 분위기 속에 이들 모델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이탈리아·미국계 자동차 기업인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FCA)은 픽업트럭에 대한 높은 수요에 힘입어 2.1% 올랐고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했다. FCA의 램 픽업트럭은 포드사의 스테디셀러인 F시리즈와 쉐보레의 쉐비에 밀려 판매순위 3위에 머물렀지만 1분기 쉐보레를 넘어서며 업계 2위에 등극했다.

일본 자동차 판매량도 증가세를 보였다. 일본 기업들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업계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일본 토요타는 중형 하이브리드 세단인 캠리가 인기를 끌며 3.2% 올랐다.

닛산은 자사 SUV와 트럭 모델의 수요가 판매량을 주도하며 0.1% 올랐다. 닛산은 박리다매 전략으로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지만 2016년 이래로 시장 점유율이 잃고 있다. 

한국 현대자동차는 SUV 모델이 강세를 보이며 2% 증가했다.

콕스오토모티브의 찰리 체스브로 애널리스트는 5월 실적이 "4월의 완전한 전환"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높은 소비자 심리 지수와 안정화된 금리, 낮은 실업률 등을 포함한 "경제 지수들이 매출 호조를 뒷받침할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 미국 자동차 판매 실적은 전월대비 3% 하락하며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2019년 실적이 지난해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보태며 5월 판매량도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산 물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예고하면서 하락세에 대한 우려는 강화됐다. 미국 자동차 업계의 멕시코산 부품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미 정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이 멕시코에서 수입한 자동차 부품만 594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인 J.D. 파워와 LMC 오토모티브의 산업컨설턴트들에 따르면 미국의 올해 연간 자동차 판매대수가 약 169만대일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지난해 대비 2.5% 떨어진 수치이다.

피아트크라이슬러[사진=로이터 뉴스핌]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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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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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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