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3일 오후 청사에서 레동퐁(LêĐôngPhong) 베트남 호치민 공안청장과 치안협력 회담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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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표 부산경찰청(왼쪽)이 3일 오후 청사에서 레동퐁 베트남 호치민 공안청장가 치안협력회담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경찰청] 2019.6.4 |
이번 회담에선 양 기관의 재외국민 보호, 국제성 범죄 공동대응 및 공조수사 체제를 강화하고 선진치안시스템을 전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경찰청과 호치민공안청은 지난해 2014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상호방문해 치안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부산경찰청 등을 방문중인 호치민공안청 대표단은 기간 중 교통정보센터 및 112상황실, 시물레이션 가격장, 자국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경찰서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용표 부산청장은 "국제성 범죄를 척결하고 해외도피사범을 근절하기 위해 양국 경찰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