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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느끼는 녹차향 '2019 봄 시즌 글라스 녹차페스티벌 청초밭 제주'

기사입력 : 2019년06월04일 17:18

최종수정 : 2019년06월04일 17:18

20년간 유기농으로 가꿔진 제주도의 명소. 6월 9일까지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제주도 대자연 속에서 녹차향을 만끽할 수 있는 '2019 봄 시즌 글라스 녹차페스티벌 청초밭 제주' 행사가 9일까지 제주도 청초밭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대자연 속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우아한 음악회와 버스킹 공연, 아이들이 넓은 풀밭에서 뛰어놀 수 있는 동물농장, 청초밭의 녹차향을 느껴볼 수 있는 녹차 시음행사, 청초밭에서 재배된 농축산물로 만든 먹거리 체험 코너등이 마련됐다.

더불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마다 투어가이드가 동행하는 가운데 120만평 규모의 녹차밭을 돌아다니는 녹차밭 트래킹을 할 수 있고, 동시에 최근 SNS에서 제주도의 숨은 명소로 화제가 된 삼나무길도 걸을 수 있다.

'2019 봄 시즌 글라스 녹차페스티벌 청초밭 제주' [사진제공=시즌글라스코리아]

이러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은 햇볕과 바람 속에 피어나는 유채꽃, 메밀꽃, 코스모스 등의 아름다운 꽃등이 자아내는 풍경을 느낄 수 있고, 아이들은 젖소, 흑돼지, 닭, 토끼, 사슴 등의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면서 이들을 구경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가족들과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하며 가볼만한 곳을 찾던 중 우연히 들리게 되었는데, 힐링 코스로 이곳 청초밭 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청초밭은 1999년부터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유기농으로 관리되는 곳으로 다양한 농축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과거 살충제 계란 파동 당시에도 이 곳 농장의 계란은 살충제가 검출되지 않아서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시즌글라스코리아 주최로 열리며, 입장료는 일반 5000원, 초등학생 3000원, 제주도민은 3000원이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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