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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트럼프, 미중 정상회담 시사…코스피,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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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바이오주, 셀트리온헬스케어 감리 장기화 소식에 하락 전환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과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시사한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키움증권HTS]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2포인트(0.16%) 오른 2072.3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기관이 661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37억원, 401억원 팔았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 초반 미국과 멕시코 간 관세협상이 합의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며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회담에서 시진핑 주석과 만남을 가질 것이라는 발언한 데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G20 정상회의는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다.

이어 서 연구원은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325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제품에 대해 G20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과 합의가 되지 않으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며 “여기에서 주목할 부분은 G20 정상회담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트럼프가 시사했다는 점이며, 이는 시장 불안 요인이었던 협상 중단 이슈를 완화 시켰다는 점에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68%), SK하이닉스(0.46%), 셀트리온(0.26%), LG생활건강(0.86%), 네이버(0.45%)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0.71%), LG화학(-0.30%), 현대모비스(-0.23%), SK텔레콤(-0.97)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일 분식회계 의혹 관련 검찰 수사에 대비해 증거인멸 논의 및 지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부사장이 구속된 여파로 2.08%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비금속광물(1.28%), 의료정밀(0.86%), 증권(0.75%), 섬유의복(0.88%), 전기전자(0.66%)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1.00%), 철강금속(-0.83%), 보험(-0.56%), 의약품(-0.24%)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78포인트(1.24%) 오른 716.53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0억원, 746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20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종이/목재(-0.97%)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세로 마쳤다. IT H/W(2.18%), 건설(1.06%), 운송(1.06%), 기계/장비(1.27%), 일반전기전자(2.24%), 통신서비스(1.50%), 인터넷(1.19%), 비금속(2.28%)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권을 살펴보면 CJ ENM(0.16%), 헬릭스미스(1.49%), 펄어비스(3.16%), 스튜디오드래곤(5.60%), SK머티리얼즈(2.48%), 케이엠더블유(9.28%)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35%), 신라젠(-0.55%), 에이치엘비(-0.96%), 메디톡스(-0.44%), 셀트리온제약(-0.19%), 휴젤(-0.69%), 에이비엘바이오(-0.15%) 등 바이오주 대부분 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한 언론사가 금융감독원이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정밀 감리를 6개월째 진행 중이라고 보도하자, 오전 상승세를 보였던 바이오주가 하락 전환된 것으로 풀이된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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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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