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재계 “트럼프, 화웨이 ‘금지’면 될 것을 죽이려 들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중국과의 무역 전쟁에서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향해 집중포화를 날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략을 두고 미국 재계 내에서 강한 비판이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11일(현지시각) CNBC가 주최한 캐피털 익스체인지 회의에서 크레이그 앨런 미중 기업협의회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화웨이 규제를 ‘살인’에 비유했다.

앨런 회장은 “화웨이를 미국 네트워크에서 배제하는 일은 쉽다. 그냥 금지하면 된다”면서 “하지만 화웨이를 거래금지 리스트에 올려 미국 기업들과의 거래를 가로막은 것은 살해행위와 같으며, (화웨이가 나가떨어지게) 끝장을 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낯선 사람이 당신 집 문을 두드렸는데, 그 사람이 들어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그 사람에게 총을 들어 쏘진 않지 않냐?”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가 지나침을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단기적 비용을 감당하고 있지만, 장기적 비용은 더 클 것”이라면서 비단 수출입 거래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여러 관점에서 이 문제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패널로 함께 참석한 미국 싱크탱크 경제정책연구소의 테아 리 회장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라는 도구를 지나치게 위험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재계나 무역 파트너 국가들에도 명확한 메시지를 보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리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많은 교육 국가들과 이어지는 다리를 불태우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미국에  비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관세를 불공정 무역 관행을 바로잡는 수단으로 전략적으로 이용하고자 한다면 단기적 불편과 차질을 초래하고 그 과정에서 가격을 높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돼야 하는데, 현재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는 자존심 싸움에 가까운 것 같다”고 지적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