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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오세훈·이광연… 대한민국 U20 월드컵 역사는 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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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우크라이나, 사상 첫 결승 진출팀 맞대결
이강인·오세훈 투톱 스트라이커, 골든볼 후보로 거듭나
주장 황태현, 6경기 풀타임 출장으로 팀 분위기 이끌어
골키퍼 이광연과 김현우·이재익·이지솔 센터백, 철통 수비 이끌어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막내형’ 이강인과 '포스트 김신욱' 오세훈의 막강 공격력, 여기에 주장 황태연, 골키퍼 이광연 등이 버티고 있다.

사상 첫 결승에 오른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막강한 공격 라인업… ‘막내형’ 이강인과 '포스트 김신욱' 오세훈

정정용 감독은 지난 12일 에콰도르와의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이강인과 오세훈을 투톱 스트라이커로 배치한 가운데 고재현과 김세윤을 공격형 미드필더, 정호진에게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긴 2-5-3 전술을 펼쳤다.

이강인과 오세훈의 활약이 눈부시다. 발렌시아에서 활약하는 이강인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강인은 조별리그 포함 6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36년 만의 4강 신화를 이뤄냈고, 에콰도르와의 준결승에서 결정적인 어시스트로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맹활약을 펼치며 골든볼 후보로 떠오른 이강인. [사진= 로이터 뉴스핌]

대표팀에서 전담 키커를 맡아 날카로운 프리킥과 코너킥을 선보였고, 개인기는 성인 대표팀에게 뒤지지 않을 만큼 현란했다. 특히 어린 나이에 걸맞지 않은 대담함과 경기를 읽는 능력으로 대표팀 동료 사이에서 ‘막내형’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와 같은 골든볼에 도전한다. 골든볼은 통상 결승에 진출한 두 국가 중에서 나온다. 우승팀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활약도가 매우 클 경우 준우승 국가에서 나오기도 한다.

역대 골든볼 수상자들을 보면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1979년), 세이두 케이타(말리·1999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2005년), 세르히오 아게로(아르헨티나·2007년), 폴 포그바(프랑스·2013년) 등 축구계 전설급 스타들이 차지했다.

이강인의 라이벌로는 우크라이나의 다닐로 시칸이 4골을 기록, 득점 부문 2위에 올랐다. 세르히 불레차가 3골 2도움, 포포프가 3골을 넣었다. 다만, 포포브는 경고 누적으로 결승전에 출전할 수 없어 가능성이 낮다.

이강인과 함께 투톱 스트라이커를 맡은 오세훈도 골든볼 경쟁자다. 오세훈은 이번 대회 16강 일본전에서 최준의 크로스를 받아 결승 헤딩골을 성공시키는 등 2골을 넣었다.

특히 193cm의 큰 신장을 갖고 있어 우크라니아의 장신 수비수들을 뚫고 공중볼 다툼을 펼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발 재간도 좋고, 몸 놀림이 빨라 수비수들을 제칠 수 있는 개인기도 갖고 있어 전방에서 우크라이나 수비진을 붕괴시킬 수 있는 자원이다.

큰 키를 활용해 전방에서 주로 활약하지만, 공격 2선에 내려와 수비수들을 끌어내는 역할도 한다. ‘포스트 김신욱(전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개인기량과 잠재능력을 비교했을 때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더 높다는 평가다.

이강인과 투톱을 이루고 있는 오세훈. [사진=로이터 뉴스핌]

▲ 사상 첫 결승 이끈 주장 황태현… 유이한 대학생 최준·정호진

축구에서 공수를 조율하고 볼을 배급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미드필더다. U20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정정용 감독은 2-5-3 포메이션을 사용, 미드필더 5명을 기용하며 활발한 경기 운영을 펼치는 전략을 사용한다.

그 중심에 주장 황태현이 있다. 황태현은 조별리그부터 4강전까지 6경기를 풀타임으로 출전하면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오른쪽 날개를 맡은 황태현은 에콰도르와의 4강전에서 활발히 볼을 배급하며 경기중에도 팀 동료들의 사기를 복돋우고 있다. 

한국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주장 황태현. [사진= 로이터 뉴스핌]

왼쪽 날개를 맡고 있는 최준은 울산 현대고 시절 동기인 공격수 오세훈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이번 대회 1골 1도움을 올리고 있다. 일본과의 16강전에서 절묘한 크로스로 오세훈의 결승골을 도왔고, 에콰도르와의 4강전에서는 이강인의 날카로운 패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 상대 골망을 흔들며 결승 진출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특히 최준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정호진과 함께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표팀 21명의 선수 중 유이한 대학생이다. 지난해 4월 수원 JS컵을 통해 정정용 감독과 인연을 맺은 최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한국의 U-20 월드컵 출전권 회득에 앞장섰다.

다만 공격형 미드필더로 U-19 챔피언십에서 5골을 넣는 등 지난해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전세진의 반등이 필요하다. 이번 대회에서 무득점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세진은 포르투갈과의 예선 1차전 이후 8강 세네갈전에 선발 출격했으나, 부정확한 패스로 공격 흐름을 끊었고, 수비 가담 때도 소유권을 자주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다.

반면 세네갈전 연장 전반 3번째 골을 성공시킨 조영욱과 빠른 스피드로 상대 후위를 침투할 수 있는 엄원상을 4강에서 아낀 것이 큰 수확이다. 두 선수 보두 빠른 스피드를 장점으로 해 큰 신장으로 주축을 이룬 우크라이나 수비수들을 뚫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정호진과 박태준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센터백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최준과 함께 대학생인 정호진은 4강전에서 13km를 뛰는 강철 체력을 과시, 묵묵히 자기 역할을 수행했다.

4강 에콰도르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최준. [사진= 로이터 뉴스핌]
한국 대표팀의 수문장 이광연.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떠오르는 ‘거미손’ 이광연… 김현우·이재익·이지솔 센터백 수비수

공격에서 이강인이 주목을 받는다면 한국 대표팀의 골대는 이광연이 든든하게 지킨다.

이광연은 에콰도르와의 준경승전에서 에콰도르의 슈팅 13개(유효슈팅 5개)를 모두 막아내는 등 신들린 선방 쇼를 펼치며 한국에 결승 진출을 선물했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캄파냐가 문전에서 골문 구석을 완벽하게 겨낭한 헤딩 슈팅을 놀라운 반사 신경으로 막아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세넬갈과의 8강전에서는 3골을 헌납했지만, 승부차기에 들어서 선방쇼를 펼치며 36년 만의 4강 진출에 앞장섰다.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의 시합인 만큼 경기 전반에는 정신없는 공방이 펼쳐진다. 그러나 후반에 갈수록 수비 부담이 늘어나게 되고 그 부담감은 골키퍼에게 전달되기 마련이다.

이광연은 경기 후반에 다가오는 부담감을 이겨내고 놀라운 반사신경과 순발력을 발휘해 상대 공격을 봉쇄했다. 한국 축구팬들은 “공격에는 이강인, 골키퍼는 이광연이 있다”라며 이광연을 치켜세웠다. 이광연은 ‘빛광연’이라는 별명을 얻어 결승 무대에서도 한국 골망을 든든하게 지킬 전망이다.

골키퍼에 앞서 중앙 수비를 지키는 3인방 역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3백을 구성한 김현우, 이재익, 이지솔은 이광연에 앞서 단단한 수비라인을 구성해 상대 공격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여기에 양측 날개로 활약하는 황태현과 최준은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팀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U20 한국 축구대표팀 명단(21인)

▲ 공격수(FW) : 엄원상(광주FC), 오세훈(아산무궁화), 전세진(수원삼성), 조영욱(FC서울)

▲ 미드필더(MF) : 고재현(대구FC), 김세윤(대전시티즌), 김정민(FC리퍼링), 박태준(성남FC), 이강인(발렌시아), 정호진(고려대)

▲ 수비수(DF) : 김주성(FC서울),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이규혁(제주유나이티드), 이상준(부산아이파크), 이재익(강원FC), 이지솔(대전시티즌), 최준(연세대), 황태현(안산그리너스)

▲ 골키퍼(GK) : 박지민(수원삼성), 이광연(강원FC), 최민수(함부르크)

U20 한국대표팀 명단. [사진= 대한축구협회]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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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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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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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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