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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남궁민, 헬스장 허세 폭발…'몸짱 자부심' 회복할까

기사입력 : 2019년06월14일 15:49

최종수정 : 2019년06월14일 15:4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남궁민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헬스장 허세를 제대로 보여준다.

14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랜만에 헬스장을 찾은 남궁민이 헬스장 신입과 대결을 펼친다. 그는 예상치 못한 굴욕을 연달아 맛보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이날 남궁민은 운동 능력 평가 겸 본격적으로 운동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헬스장을 찾는다. 한동안 운동을 쉰 그가 "어떤 운동을 다시 하는 게 좋겠냐"고 의기양양하게 묻자 헬스장 관장은 팔굽혀 펴기를 제안, 첫 순간부터 모욕(?)을 당하며 험난한 시간을 예고한다.

이내 남궁민은 뒷짐을 지며 자신의 남달랐던 헬스 실력을 자랑, 운동 자부심을 어필한다. 즉석에서 펼쳐진 2개월차 신입과 데드리프트(Deadlift) 대결 전, 150㎏까지 성공했던 전성기를 과시하며 공허한 허세를 부린다. 이에 과연 그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머지 않아 현실을 자각한 그는 급기야 짠내 나는 태클마저 저지르며 대폭소를 유발한다. 팔굽혀 펴기 대결에 앞서 관장에게 "반드시 파울을 잡아내 달라"고 부탁하는가 하면 괜스레 신입회원의 자세를 꼬집으며 어깃장을 놨다는 후문이다.

한편, 남궁민의 일상은 14일 밤 11시10분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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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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