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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연 최고 3.1%…'가맹점 스윙 적금' 출시

기사입력 : 2019년06월17일 10:23

최종수정 : 2019년06월17일 10:23

매출액에 비례해서 매일 자동이체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신한은행은 카드 매출액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일 저축할 수 있는 신상품 ‘신한 가맹점 스윙(Swing) 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 가맹점 Swing 적금’은 매일 입금되는 카드 매출액 중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자동이체해서 적립하는 적금이다.

신한은행은 ‘SOHO 사관학교’, ‘성공 두드림 세미나’ 등 개인사업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매출액에 비례해서 적립하는 적금’에 대한 개인사업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 상품을 개발했다.

상품의 납입한도는 일 5만원, 월 100만원이다. 적금 신규시 고객이 매출액 입금액 중 적립할 비율을 정할 수 있다. 가입 대상 고객은 신한은행 계좌를 카드 매출액 입금 계좌로 사용하고 있는 개인사업자이고 적립할 수 있는 비율은 최대 20%다.

1년 만기로 출시된 ‘신한 가맹점 Swing 적금’의 기본 금리는 연 1.5%, 최고 금리는 연 3.1%이다. 매출액이 입금되는 카드사 개수에 따라 최대 1.6%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적금 신규 이후 6개월부터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부가가치세, 소득세 등 세금 납부와 관련해 일시적으로 목돈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특별 중도해지도 가능하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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