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안트로젠 주가가 최근 급락한 가운데 회사 측이 자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임상 진행 현황을 설명했다.
안트로젠은 18일 'ALLO-ASC-SHEET의 당뇨병성족부궤양 임상 진행 상황'에 대해 "국내 3상과 미국 2상 임상시험이 동시에 진행 중"이라며 "국내의 임상결과는 향후 미국에서 진행될 3상 임상 및 허가과정에서도 제출돼야 하는 자료이므로 당사에서는 이러한 점을 충분히 고려해 제약 선진국 기준에 맞추어 임상시험의 품질을 점검하면서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 2상 임상은 3개의 임상기관에서 활발히 환자 등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국내 3상 임상은 Wagner grade 1 뿐만 아니라 Wagner grade 2인 환자까지 포함하고 있어서 현재진행중인 임상이 종료되면 보다 심각한 당뇨족부궤양환자들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함께 당사에서는 국내3상 임상에서 얻은 임상 결과를 미국에서도 잘 활용해 시장 확대를 꾀할 수 있는 전략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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