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전통의 미학과 현대적 해석의 조화…제2회 마포국악페스티벌 '온고지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주간 13개 공연 통해 130여명의 아티스트 구성
김영임, 김윤주, 하윤주, 국립국악원 정악단 참여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국악 관람율이 저조하고 음악 선호도도 가장 낮지만 전통의 소중함을 알고 지켜 육성해나가야 한다는 점은 굉장히 중요하다."

마포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18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2회 마포국악페스티벌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의의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마포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 [사진=마포문화재단]

제2회 마포국악페스티벌 '온고지신'은 우리 음악의 뿌리 위에 새로움을 더해 국악의 참 '맛'과 '멋'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5주간 13개 공연을 통해 명창 김영임, 소리꾼 김준수, 국립국악원 정악단 등 130여명의 아티스트와 만난다. 

이창기 대표이사는 "옛것에 새로움을 더하고, 국악의 전통과 현대적인 해석을 보여주겠다는 취지에서 작년부터 시작했다"며 "최근에는 국악 페스티벌이 너무 현대적으로 크로스오버로만 진행되는 경향도 있다. '온고지신'은 전통의 깊이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과 현대적인 재해석으로 국악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개막공연 '경계를 넘어'(7월 4일 아트홀맥)는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국립창극단 소속 소리꾼 김준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거문고 명인 허윤정, 전통음악과 재즈의 결합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즉흥음악앙상블 블랙스트링', 남해안 별신굿 이수자와 전수자들이 전통굿의 해원 과정을 EDM과 결합해 풀어내는 '국악그룹 대한사람' 등이 참여한다.

폐막공연(8월 8일 아트홀맥)은 국립국악원 정악단이 우리 선조들의 장엄한 궁중음악 '전통에 대한 경외'로 꾸며진다. 이에 대해 이 대표이사는 "지역 단위의 페스티벌에 국립국악원 정악단이 함께 해주는 흔치 않은, 좋은 기회가 생겼다"며 "올해 페스티벌에는 정말 좋은 출연진들이 많이 참여한다"고 자신했다.

김영임, 김준수, 허윤정(위 왼쪽부터), 국립국악단 정악단(아래) [사진=마포문화재단]

올해 프로그램 공모에는 지난해의 두 배 수준의 91개 국악 예술단체 및 연주자가 지원했다. 이에 당초 5개 내외 작품 선정 예정에서 11개 단체로 대폭 늘렸다. 선정된 11개 프로그램은 '전통을 경외하고 현대를 즐긴다'는 페스티벌 취지에 맞춰 전통적인 국악부터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 프로그램까지 풍성하다.

이 대표이사는 "공모를 하면 크로스오버나 새로운 시도를 하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는데, 이번 페스티벌은 전통과 새로움의 조화가 콘셉트다. 다행스럽게도 아주 전통의 정수를 보여주시는 분들이 많이 참여했다"며 "일반 관객들의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여 국악 공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먼저 전통 국악 특유의 유려함을 맛볼 수 있는 공연은 △명창 김영임과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의 '아름다운 조우' △피리연주자 김형욱 '피리울림' △정적인 풍류악에 남도음악 특유의 경쾌한 선법을 더한 긍만고의 '오메풍류' 등이다.

국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색다른 분위기의 공연은 △일렉트로닉, 폴카, 블루스와 국악을 섞은 더튠의 '월담: 쓱 넘어오세요' △터키, 몽골, 우주베키스탄의 전통 연주자들과 피리연주자 이상준, 해금연주자 김희영의 '국악 실크로드'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즉흥 음악 속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4인놀이의 '4인놀이' △판소리 수궁가를 인형극과 결합시킨 극단 목성의 '수궁가' △가야금 트리오 헤이스트링의 'Sensation-감각의 발견' △김홍도의 금강산 여행담을 판소리, 음악, 3D로 그린 '환상노정기' △스트리트 문화와 전통연희를 접목한 타악그룹 진명의 '진명X연희: STREET' △정가와 서양 예술가곡을 결합한 정가보컬리스트 하윤주의 'Jardin du Son 소리의 정원-추선秋扇' 등이다.

정가보컬리스트 하윤주 [사진=마포문화재단]

이날 현장에서는 정가보컬리스트 하윤주가 '여름 숲 가을 물'을 시연했다. 그는 "전통의 맥락을 계승하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제 나름대로의 색깔로 '추선'을 마련했다"며 "정가라는 음악 자체가 사람의 마음과 기분을 차분하게 한다. 들으시는 분들의 마음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13개 공연을 모두 구매하면 50% 할인과 더불어 마포아트센터 유료멤버십 '골드' 자격을 1년간 부여받는다. 그 외에도 3개 공연 이상 관람의 경우 개수에 따라 30~50% 할인, 마포구민 및 학생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마포문화재단 손유주 팀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페스티벌을 치르면서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이 다른 공연 티켓을 구매하는 현장을 봤다. 국악을 한 번 접한 관객들은 국악의 아름다움에 빠지게 된다"며 "이번에 다양한 패키지로 많은 공연을 관람해서 국악의 진짜 매력에 빠져들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마포문화재단]

제2회 마포국악페스티벌 '온고지신'은 오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과 플래이맥에서 진행된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 페덱 vs KIA 네일, 1차전 선발 그대로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삼성과 KIA가 오는 26일로 연기된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선발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좌측부터) 삼성 크리스 페덱과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KBO는 25일 "지난 23일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후 12시 10분 현재에도 계속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상에도 저녁까지 비 예보가 있고, 비가 그치더라도 그라운드 정비에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방수포를 걷어낸 후 다시 비가 내릴 경우 다음 날 경기 개최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금일 경기는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 선수단 및 관중 보호 차원에서 취소하고, 26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공지에 따라 삼성과 KIA의 PO 1차전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으로 연기됐다. 삼성과 KIA는 연기된 PO 1차전 선발로 크리스 페덱과 제임스 네일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크리스 패덱이 25일 KIA와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를 위해 정장을 차려입고 왔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당초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박승규(좌익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KIA는 박정우(중견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한준수(지명타자)-김태군(포수)-하주석(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경기 취소 후 KIA 이범호 감독은 "타선은 지금 그대로 갈 생각이다. 상대성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며 "내일(26일)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해야겠지만, 아무래도 이 라인업이 가장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페덱은 시즌 중반 영입된 삼성 외국인 선수로, 올 시즌 13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올 시즌까지 미국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던 페덱은 MLB 통산 132경기(119경기 선발) 32승 43패, 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MLB 출신인 만큼 큰 기대를 모았던 페덱은 유독 KIA에는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5.25로 부진했다. 특히 KIA 김태군 상대로 3타수 2피안타(1피홈런) 6타점에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에서 3경기 3안타(3홈런) 8타점 4득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페덱 상대 타율 0.167, 6타수 1안타(1홈런) 2삼진 1타점 1득점을 냈다.  [서울=뉴스핌]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로 연기된 삼성과 2026 KBO리그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선발로 나선다. [사진=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네일은 KIA의 1선발 외국인으로 지난 2024시즌부터 마운드에서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다. 네일은 올 시즌 31경기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삼성 테이블세터를 이룬 김성윤이 네일 상대 타율 0.800, 10타수 8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포수, 5번 타자로 예고된 강민호는 상대 타율 0.500, 4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삼성과 KIA는 지난 2024년 10월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우천으로 인한 서스펜디드가 선언됐다. 포스트시즌 사상 첫 서스펜디드 경기였다. 당시 삼성 원태인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줬고, 김헌곤의 선제 솔로포로 삼성이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튿날은 날씨와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진행되지 못했다. 결국 23일 재개된 경기에서 삼성은 무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KIA에 1-5로 역전패를 당했다. [서울=뉴스핌]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기로 예정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그라운드가 비로 젖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바로 이어 열린 2차전에서 분위기를 가져간 KIA는 8-3으로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3차전에서야 첫 승을 챙기긴 했지만, 이미 분위기를 내준 상태로 1승 4패로 KS를 마무리했다. 10년 만의 우승을 코앞에서 놓쳤다. 이번엔 가을 태풍이 삼성과 KIA의 PO 1차전 25일 경기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번 비가 양 팀에 어떻게 작용할지도 눈길을 끈다.  willowdy@newspim.com 2026-10-25 14:44
사진
李대통령 취임 1주년 연설문집 발간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1년간의 연설과 주요 메시지를 종합한 '이재명 대통령 연설문집' 제1권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386쪽 분량의 이번 연설문집에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철학과 주요 정책 기조가 담긴 각종 공식 행사 연설문은 물론, 국민과 소통해 온 SNS 메시지까지 폭넓게 수록됐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6월 4일 열린 대통령 취임 선서문부터 올해 5월 30일 지방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SNS 메시지에 이르기까지 지난 1년 동안 발신된 주요 메시지가 망라됐다. 책의 권두에는 국정 운영의 결정적 순간들을 담은 화보 사진이 함께 실렸다. 연설문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된다. 실물 책자는 입법·사법·행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주요 국공립·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자책(e-Book)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비롯해 정부 정책브리핑, 정책주간지 'K-공감' 웹사이트, 그리고 시중 주요 온라인 서점(교보문고·예스24·알라딘·구글북스·애플i북스·리디북스·밀리의 서재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자책에는 디지털 편의성을 강화해 연설 당시의 생중계 영상 링크를 바로 연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배려해 음성 변환용 코드를 탑재하는 등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yjlee@newspim.com 2026-10-25 16: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