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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 간 조화로운 공공조직문화 정립 도모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1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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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은 직장 내 양성 간 조화로운 공공조직문화 정립 및 상호배려와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은 공공조직의 양성조화 모델 정착을 위한 인식 공유에 초점을 맞춰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성희롱·성매매 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부적절한 성문화 현상과 조직 내 구체적 사례를 돌아보고 관련 사안에 대한 문제점을 고찰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문제 발생을 가정해 구체적 예시를 중심으로 처리 과정과 구제절차,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상황별 대응 방안도 소개된다.
해당 교육은 직원들의 성평등 인식과 실천 의지 강조를 통해 조직 내 사업과 정책을 성평등 관점에서 추진하는 미래지향적 조직문화 확산방안이 제시될 계획이다.
zeunb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