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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21일(금)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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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경제라인 교체…정책실장에 김상조·경제수석에 이호승
황교안 "스펙없이 큰 기업 합격 청년" 일화···알고보니 아들
노무현재단, 민주당에 "경선 참가자들, 친노 경력 빼달라"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정책실장·경제수석 등 경제라인을 7개월 만에 전격적으로 교체했습니다. 최근 하반기 경제의 하방 위험성이 커진 가운데 경제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수석을 동시에 교체한 것입니다. ‘한 번 믿은 사람은 끝까지 믿는다’는 문 대통령의 고집이 느껴지지만 좁은 인재풀에서 계속 재활용한다는 인상도 강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두 사람 모두 전문성과 실무 능력이 검증된 인사로서 후반기 문재인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달성해 나갈 적재적소의 인사"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마이동풍’ ‘그 나물에 그 밥’이라며 혹평했습니다.

북중 정상회담 이틀째를 맡은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역 평화와 발전을 위해 북·중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두 정상이 전날 회담에서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들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을 진행하시고 지금과 같이 국제 및 지역 정세에서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가 일어나는 환경 속에서 조중(북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관계를 깊이 있게 더욱 발전시키는 것은 두 나라의 공동의 이익에 부합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에 유리하다고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원론적이고 의례적인 발언이라 특별히 정치적 함의를 끌어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SK텔레콤 스마트오피스에서 열린 ‘5G 스마트오피스 현장 방문 및 5G B2B 활성화를 위한 민관 간담회’에서 AI 기반 무인 냉장고를 체험하고 있다. 2019.06.20 alwaysame@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한국갤럽]文대통령 국정평가, ‘긍정’ vs ‘부정’ 45% 동률/ 이데일리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7개월째 40% 중반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갤럽이 18~20일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엔 긍정과 부정평가가 각 45%로 팽팽히 갈렸다. 긍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포인트 상승했다. 갤럽은 “긍·부정률 모두 40%대인 상태가 7개월째 지속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문대통령, 靑 경제라인 교체…정책실장에 김상조·경제수석에 이호승/ 뉴스핌
문 대통령이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에 이호승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임명했다. 하반기 경제의 하방 위험성 등 우리 경제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에서 청와대 경제라인을 교체한 것이다. 김수현 전 정책실장이 지난해 11월 9일 임명된 후 약 8개월 만에 다시 청와대 정책실장을 교체한 것으로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에 따른 문책인사로 풀이된다.

김정은·시진핑 "북중관계 더 발전해야 지역 평화·안정에 유리"(종합)/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회담을 하고 지역 평화와 발전을 위해 북·중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통신은 두 정상이 전날 금수산영빈관에서 열린 회담에서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들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을 진행하시고 지금과 같이 국제 및 지역 정세에서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가 일어나는 환경 속에서 조중(북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관계를 깊이 있게 더욱 발전시키는 것은 두 나라의 공동의 이익에 부합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에 유리하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北 노동신문, 6→10면 증면, '시진핑 방북' 대대적 보도/ 뉴스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이튿날인 21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이 두 정상의 회담과 연회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날 노동신문은 평소 6면에서 10면으로 발행 면수를 늘리고 이 가운데 8면을 시 주석의 방북과 북중 정상회담 관련 소식으로 채웠다. 관련 사진만 60여장에 달했다.

“창조정신 없다” 김정은 비난에 중단됐던 北 매스게임..‘시진핑’용 등장/ 서울신문
함께 전날 오후 9시 30분 평양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매스게임과 예술공연 ‘불패의 사회주의’를 관람했다. 매스게임은 북중 친선을 강조하는 노래들로 채워졌다. ‘조중친선은 영원하리라’ 노래가 울려 퍼지며 양국의 국기가 게양됐고, 카드섹션은 ‘조중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불패의 친선단결 만세’라는 문구를 만들어냈다.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도 없다’, ‘조국을 노래하네’, ‘나는 그대 중국을 사랑하네’, ‘새 세계’, ‘붉은기 펄펄’ 등 중국 노래와 중국 민속 무용도 무대에 올랐다.

北, 文이어 習도 UN제재 위반 벤츠 태워/ 아시아경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과정에서 여러 특이한 장면이 포착됐다. 시 주석은 20일 평양 도착 직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벤츠 무개차에 탑승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해 9월 평양 방문 시 탑승했다 논란이 됐던 그 차량이다. 이 차량은 유엔(UN)의 대북제재 위반 사항으로 지적된 바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는 연초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제재 위반' 사례로 문 대통령이 이 차량에 탑승한 사진을 실은 바 있다. 북측은 이 차량을 또다시 선보이고 중국은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유엔 제재를 의식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자연스럽게 내보였다.

정세현 공개 '디스'에도 다시 국회 찾은 김연철 장관/ 뉴스핌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1일 하루 만에 다시 국회를 찾았다. 전날 정세현 전 장관이 김 장관을 겨냥해 "통일부 장관이 축사만 하고 다니는 것은 비정상"이라고 작심비판을 했지만 바로 다음 날 다시 국회를 찾은 것이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한반도경제통일교류특별위원회 긴급좌담회 ‘시진핑 방북, 트럼프 방한 의미와 남북정상회담 전망은?’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북과 관련해 “북중 정상회담은 그동안 북미간 협상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해 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축사하러 다니는 장관" 비판에…통일부 "국민과 소통 중요"/ 아시아경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지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통일부 장관이 축사에만 전념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통일부는 "국민과의 소통 차원"이라고 21일 해명했다. 이날 통일부 정례브리핑에서 이상민 대변인은 "정부의 대북정책은 국민과의 소통 그리고 협치에 방점을 두고 있다"면서 "국민과 소통하지 않으면 국민적 합의에 기반한 대북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없다는 기본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美 국무부 "대북 쌀 지원 지지…美 정부 지원 계획은 없어"/ 뉴스핌
미국 국무부가 한국 정부의 대북 쌀 지원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2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국무부는 지난 19일(현지시간) '관련 내용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해 달라'는 RFA 측의 서면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對이란 제재 후속 한미협의..우리 기업 애로사항 해소 요청/ 파이낸셜뉴스
21일 외교부는 외교부·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로 구성된 정부 관계부처 합동실무대표단이 20일(현지시간) 데이비드 페이먼 미 국무부 금융위협대응·제재 부차관보 및 브래드 스미스 미 재무부 외교자산통자국 부국장과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美CSIS "北 화성-12형 발사 성공 기념비 건설 중단"/ 아시아경제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석좌와 조지프 버뮤데즈 연구원은 21일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은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2017년 5월14일 112공장(일명 1월12일 공장) 입구의 급조된 장소에서 이동식발사차량(TEL)을 통해 화성-12형을 발사했다. 약 1년 뒤 이 곳에선 작은 기념물로 보이는 것의 건설이 시작됐다. 보고서는 "112공장의 위성사진은 북한이 첫 번째 성공적인 화성-12형 IRBM 발사를 기념하는 기념비를 건립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 공사는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 ‘北어선 귀순’ 국방부 19일 브리핑에도 靑행정관 참석했다/ 한국일보
강원 삼척항에서 북한 목선이 발견된 지 이틀 뒤(17일) 국방부 기자실에서 진행된 국방부 익명 브리핑 현장에 참석했던 청와대 국가안보실 소속 행정관이 19일 두 번째 열렸던 익명 브리핑에도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역 대령급 군인 신분인 청와대 A(45) 행정관은 19일 국방부 고위 관계자 및 군 당국 관계자가 참석해 열린 북한 어선 관련 확대 브리핑 현장에도 참석했다.

[단독] 노무현재단, 민주당에 "경선 참가자들, 친노 경력 빼달라" /뉴스핌
내년 4월 총선을 10개월여 앞두고 여권에서 ‘친노(친노무현)’ 감별이 또 하나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뉴스핌 취재 결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부 경선을 앞두고 과도한 ‘친노 마케팅’을 사전 차단해달라고 당에 공식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문종 탈당' 날갯짓은 내년 총선 결과를 바꿀까/ 한겨레
황교안 대표 체제 100일을 갓 넘긴 자유한국당에선 지난 17일 처음으로 탈당계를 제출한 의원이 나왔습니다. 경기 의정부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진박’ 홍문종 의원입니다. 홍 의원은 그동안 공식 석상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줄기차게 요구하며, 당내 비박(근혜)계 의원들과 날을 세워왔습니다.

황교안 "스펙없이 큰 기업 합격 청년" 일화···알고보니 아들 / 중앙일보
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학생들에게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한 청년을 소개했다. 황 대표는 이날 숙명여대를 찾아 정치외교학 전공을 지망하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내가 아는 어떤 청년은 스펙이 하나도 없었다”며 “학점도 엉터리, 3점도 안 됐고 토익 점수도 800점이었다”고 말했다.

국토위 자당 위원장 끌어내린 한국당…“여기 왜 앉아 계시나” / 동아일보
6월 임시국회가 자유한국당의 반발로 공전 중인 가운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21일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한국당의 거부로 개의조차 못한 채 종료됐다. 국토위는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토위원 13명과 바른미래당 간사 이혜훈 의원의 상임위 전체회의 소집 요구서 제출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與는 ‘갈등 사안’ 政에 떠넘기고… 政은 ‘정치적 결정’ 우려 / 문화일보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표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김해신공항 재검증, 자율형 사립고 취소 문제 등에 대한 정부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여당이 새로운 정책을 주도하고 청와대와 정부가 갈등 사안을 관리하는 것으로 역할 분담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자칫 정부가 여권의 총선 전략에 의해 주요 사안에 대해 ‘정치적 결정’을 내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與 '사회권' 요구에, 입장바꾼 한국당…"상임위원장은 회의 참석" / 아시아경제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회 사회권' 압박에 자유한국당이 소속 상임위원장의 상임위 참석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한국당은 여야 4당이 6월국회를 강행하기로 하며 상임위를 포함한 전체 국회 의사일정을 보이콧해왔다. 다만 당장 국회 정상화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與 "김상조·이호승, 전문성과 실무능력 검증된 적재적소 인사"/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새로 임명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에 대해 "두 사람 모두 전문성과 실무 능력이 검증된 인사로서 후반기 문재인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달성해 나갈 적재적소의 인사"라고 평가했다.

한국·바른미래당 '북한 목선 국정조사' 공동요구 / 머니투데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21일 북한 목선 관련 청와대 은폐의혹에 대해 국회 국정조사를 공동요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북한 목선 '대기귀순' 논란에 대한 군 당국의 은폐조작에 청와대가 관련됐다는 의혹이 커지면서다. 다만 한국당은 이번 국정조사가 국회정상화와는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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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정청래 견제하며 당권 출사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17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원팀 민주당, 총선에서 승리하는 민주당, 국민에게 다시 희망을 주는 민주당을 다시 만들겠다"며 "나는 위기를 이겨본 사람, 무너진 당을 다시 세워본 사람이다 자신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송영길, 당원존서 출마 선언 "이재명이 만든 상징 공간" 출마선언식에는 김영호·민병덕·민홍철·박선원·정일영·허종식 의원과 윤준호 전 의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승훈 변호사가 자리했다. 송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 전에 김밥 조찬모임을 함께했다"며 "전략 총괄을 해줄 민병덕 의원은 매주 몇 차례 김밥미팅을 했고, 허종식·김영호 의원은 간사, 김용 전 부원장은 내 대학 후배이자 동지, 이승훈 변호사는 강북 지역에서 석연찮게 후보를 박탈당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송 의원은 "출마 선언 전에 오현지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수석대변인 말부터 듣겠다"며 청년층을 향한 스킨십에도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당원존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서 송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만든 당원존"이라며 당 대표가 되고자 했기 때문에, 여기서 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고), 특히 권리당원과 소통의 장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6·3 지방선거는 패배, 위기는 우리 안에서 시작"… 정청래 지도부 우회 비판 출마선언문에서 송 의원은 그간 민주당이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우회적으로 정청래 지도부에 대해 비판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가 사실상 패배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의힘하고만 경쟁하는 정당이 아니다. 세계 정당과 경쟁, 협력하고 이재명 정부를 강력히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곧 민주당의 책임"이라고 강조 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대통령 혼자 가시밭길을 걸어가게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6·3 지방선거는, 승리의 외피를 쓴 패배"라며 "70%에 육박하는 지지율과 이재명 대통령의 땀과 눈물로 만든 성과에도 당은 압승에 실패했다"고 짚었다. 그는 "위기는 밖이 아니라, 안에서 왔다. 우리 안에서 시작됐다"고 거듭 강조한 뒤 "해법도 우리 안에 있다. 이제는 집권여당다운 책임과 실력을 보여야 한다. 똘똘뭉쳐 하나로 뛰는 진짜 여당을 송영길이 만들겠다"고 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이 민주당에 옐로카드(경고)를 보냈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다음 총선은 레드카드다. 총선 패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선에서 지면 정권 재창출은 없다. 그러면 이재명 정부의 성공도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송 의원은 "2022년 대선당시 선거에서 패배했을 때 변명하지 않고 책임지고 곧바로 당대표직을 내려놓았다"고 했다. 또 "이번 전당대회는 누가 더 선명한 사람인가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 누가 이재명 정부와 협력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 대표인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민주당, 동네 정당으로 축소…당이 李 국제무대 힘있게 뒷받침해줘야" 두 발언은 정 전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정 전 대표는 정치권 안팎에서 이번 선거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수용하지 않았다. 또 그간 검찰개혁과 관련해 보완수사권 완전폐지를 두고 정부의 '정부안 미제출'을 지적해 내부에서 '선명성 경쟁'을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는 "이번에 이 대통령이 포럼에서 외국 패널과 원고없이 바로 즉답하는 모습을 보며 자랑스러웠다"며 "이런 대통령을 보다 힘있게 뒷받침할 민주당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민주당 당내 지도부의 워딩(발언)을 보면 국제무대에서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언급은 너무 적었다"며 "매번 국내문제로 복닥복닥 하는 모습을 보며 답답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는 민주당이 어떻게 동네 정당처럼 축소됐냐"며 "국민의힘과만 경쟁하는 정당이 아닌, 세계 여러 정당과 경쟁하고 협력하고 대한민국 주권을 지켜나가는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 내 꿈"이라고 재차 정청래 지도부를 겨냥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당대표 출마 선언, 정청래에 종속될 문제 아냐" 이후 기자들과 만남에서 '대통령의 마음이 김민석 전 총리, 정청래 전 대표가 아닌 송영길 의원에게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의에 송 의원은 "당대표는 당원이 결정하는 것이고 당원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며 즉답을 피했다. 민주당 전당준비위원회에서 선호투표 방식이 결정된 것과 관련해서 송 의원은 "결정을 존중한다. 사표방지 심리가 없어지게 됐다"며 "결과적으로 과반수 득표가 돼 부담없이 송영길을 찍을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나로서는 승리의 카드"라고 했다. 또 '정 전 대표의 거취를 보고 출마를 판단하겠다고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정 전 대표의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 거기에 종속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의원은 ▲'3대 메가 프로젝트' 실현 ▲반도체 전담기구 신설 ▲'AI 고속도로' 정책 뒷받침 ▲서울 주택 공급부족 문제 해결 ▲청년 해외진출을 위한 '장보고 10만 프로젝트' ▲주가누르기 방지법 통과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chogiza@newspim.com 2026-07-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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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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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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