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평택 사통팔달 GTX(철도망)구축 방안’ 포럼 26일 열린다

기사입력 : 2019년06월23일 14:18

최종수정 : 2019년06월23일 14:19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평택 사통팔달 GTX(철도망)구축 방안’ 포럼이 오는 26일 오후 2시 경기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다.

평택지역 언론과 함께하는 이날 포럼에서는 50만 대도시에 진입한 시의 철도망 점검과 파주 운정~동탄 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평택지제역까지 연장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전국 철도망 중 평택이 중요한 이유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평택철도망의 정비가 시급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평택 사통팔달 GTX(철도망)구축 방안’ 포럼 홍보 포스터[사진=평택시기자단]

기조발제자로 나서는 김황배(남서울대학교·첨단교통환경연구소장)교수는 ‘평택시 철도망 체계 정비방안’(GTX 평택 연장·지제∼평택항 복선·서해안선 전철 투입 중심 등)이란 주제로 철도망 체계 정비방향을 제시한다.

김 교수는 GTX-A·C 노선연장으로 고덕국제도시, 삼성첨단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의 개발 촉진과 성장 동력 확보 등도 이야기 한다.

이어 토론자들의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오명근 도의원은 ‘평택부발선 및 GTX 평택 연장 등 철도사업 필요성’을 주제로 평택시 철도망이 원활히 구축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등에 대해 알린다.

강정구 시의원은 ‘신남북경협시대’의 기반이 되는 남북 및 유라시아 철도 연결 정책과 연관 계획 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남동경 경기도 광역도시철도과장은 교통혼잡 및 통근불편 해소에 대한 높은 정책선호도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평택 연장 추진 시 장애요인 등에 대해 설명과 대안도 제시한다.

김연규 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평택시의 실정에 맞는 우선순위는 동서방향의 철도노선보다는 남북방향의 철도노선이라는 의견과 GTX-A노선의 연장운행이 가능한지 여부의 검토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유용희 시 건설교통국장은 ‘평택철도망 재정비 사업의 추진 방향’이란 주제로 철도 노선별로 세부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현재 시에서도 GTX-A노선의 평택지제역까지 연장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50만 대도시에 걸 맞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포럼에서 다양한 의견과 방안 등이 제시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GTX-A노선(파주 운정~동탄), B노선(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C노선(양주 덕정~수원) 등 3개 노선이 확정된 상태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