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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자사고·특목고 축소 정책…국민 43.1% “찬성”

기사입력 : 2019년06월24일 15:00

최종수정 : 2019년06월27일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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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축소’ 찬성 여론, 반대보다 우세…“서열화 심화·평등권 침해”
학생, 20대·30대, 진보층, 서울 등에서 찬성 여론 절반 넘어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정부의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 폐지·축소 정책에 찬성하는 여론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1일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학교 서열화를 부추기고 교육 평등권을 침해하므로 (자사고·특목고) 축소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3.1%로 집계됐다. ‘학교 선택권과 교육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해 축소에 반대한다’는 응답(37.1%)보다 6.0%p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19.8%였다.

자사고, 특목고 축소 정책에 대한 여론 [자료=리얼미터]

세부적으로 보면 학생과 사무직, 40대 이하, 서울과 경기·인천, 호남, 부산·울산·경남(PK)에 찬성 여론이 우세했다. 또 진보층과 중도층, 정의당·민주당 지지층, 무당층에서 찬성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정의당 지지층의 60% 이상이 자사고 폐지·축소 정책에 찬성했고, 학생과 사무직, 20대·30대, 서울, 진보·중도층 찬성 여론도 절반을 넘었다. 

반면 가정주부와 노동직, 60대 이상, 충청권, 대구·경북(TK), 보수층,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반대가 우세했다. 자영업과 50대,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9706명에게 접촉해 최종 504명이 응답을 완료, 5.2%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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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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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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