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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 신사업 사내벤처 속도 낸다

기사입력 : 2019년06월24일 14:31

최종수정 : 2019년06월24일 14:31

건설·공유 주거·환경 관련 신사업 아이템 3개 선정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HDC그룹이 사내벤처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C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사내벤처 아이템 설명회인 피칭데이(Pitching Day)를 열고 인큐베이팅 및 사업구체화 지원 대상 신사업 아이템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HDC그룹 신사업 사내벤처 아이템 발표회인 피칭데이에서 HDC아이콘트롤스 김충환 차장이 신사업 아이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앞서 HDC그룹은 미래를 이끌 신사업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지난 4월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피칭은 기획 개발 단계의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설명하는 일종의 투자 설명회 개념이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전문 기업인 로아인벤션랩 김진영 대표, 김언수 고려대 교수를 비롯한 6명의 외부 심의위원과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운영사업본부장, 미래혁신실장, 전략기획팀장, 설계팀장, 커뮤니케이션팀장의 5명 임직원이 내부 심의위원으로 참석했다. 피칭데이 결과 건설과 공유 주거, 환경 관련 신사업 아이템을 비롯한 총 3가지가 최종 선정됐다.

향후 HDC그룹은 선정된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및 사업구체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법인 설립 시 사업지분을 부여해 권리를 보장하고 창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의 성공여부와 관계없이 복직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해 임직원들의 도전정신을 독려할 방침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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