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부산진구 서면 부산SW교육지원센터에서 베트남 응우엔 빈 키엠 초등학교(Nguyễn Bỉnh Khiêm Primary school, NBK) 학생 교류단을 대상으로 SW교육 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6.25. |
NBK 교류단은 학생 5명, 인솔 교사와 학부모 4명, 통역 3명 등 12명이다.
NBK 교류단은 부산 해운대구 해송초등학교에서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참가차 26일부터 7월 1일까지 부산을 방문한다.
이들은 컴퓨터 알고리즘의 기본 구조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코딩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다.
VR 체험프로그램과 컴퓨팅 사고력 기반 보드 게임, IoT 장비 활용 피지컬 컴퓨팅 등을 체험하면서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른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부산SW교육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각국 학교와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SW교육지원센터는 일본과 스웨덴, 중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각국과 연계해 다양한 SW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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