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6일 대전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안전체험열차가 출발하는 반석역에서 △승강기 안전이용 방법 △비상인터폰 사용요령 △물수건‧화재마스크 사용법 △화재발생시 승강장 탈출요령 등을 체험했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
이어 △열차 출입문과 승강장 안전문 수동개방 요령 △비상시 운전실을 이용한 선로탈출 방법 △열차 내 화재 진압요령 등을 배웠다.
설경자 회원은 “전동차 안에 이렇게 많은 안전장치가 있는 줄 몰랐다”며 “오늘 배운 것을 안실련 안전 교육시 시민들에게 다시 알려드려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안전체험열차 행사는 안전교육과 체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운행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