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오사카 G20무대 오른 중국 시진핑, 다자간 자유무역 강조

기사입력 : 2019년06월27일 16:48

최종수정 : 2019년06월27일 17:23

7번째 G20 나들이 트럼프와 만나 무역협상 타협점 모색 관심

[서울=뉴스핌] 김경동 기자 =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28일~29일 오사카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7일 일본에 도착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방문기간중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와 무역, 디지털 경제, 포용과 지속가능성, 기후, 에너지, 환경 등의 이슈에 대한 토론을 통해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한 견해를 밝힐 전망이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전쟁 완화 방안과 북핵문제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G20 중국 사무 담당인 외교부 부비서장 장쥔(張軍)은 지난 24일 외교부 브리핑에서 "G20 정상회의는 중요한 각국 정상들의 외교무대이자 다자간 경제 외교 활동 무대다. 시진핑 주석이 항저우 G20 정상회의를 주재한 것을 포함해 총 7회 연속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은 G20 협력과 글로벌 경제 살리기에 대한 중국의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것이다"고 말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국제 정치 경제 지형의 변천을 지켜보는 창구가 됐고, 주요 국가들이 전 세계 주요 이슈를 놓고 경쟁하고 협상을 벌이는 최고급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hanguogeg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