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주간추천주] 카카오, 채팅창 광고 기대감↑…메디톡스·유한양행도

기사입력 : 2019년06월30일 09:58

최종수정 : 2020년01월04일 21:44

F&F·삼성전자·삼성전기·LG 생활건강 등 신규 추천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이번 주(7월 1~5일) 국내 증권가는 앞다퉈 카카오를 유망 종목으로 추천했다. 채팅창 광고(카카오톡 비즈보드)기 성공적으로 자리잡게될 경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와 유안타증권이 7월 첫째 주 추천종목에 카카오를 신규 편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추천 이유에 대해 "카카오톡 비즈보드가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광고비 투입에 기반한 매출 창출 능력이 검증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유안타증권 또한 비즈보드에 주목했다. 유안타 측은 "신규 채팅창 광고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카카오뱅크, 모빌리티, 카카오페이지 등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른 기업가치 증가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KB증권은 지난주 카카오를 추천, 이번 주에도 같은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7월 1~5일 주간 추천주 [자료=각 증권사]

오랜만에 제약·바이오업종에서도 추천주가 나왔다. 메디톡스와 유한양행이다

메디톡스에 대해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 중국 식약청의 뉴로녹스 시판 허가가 예상되고, 코어톡스 국내 점유율 확대 및 MIX 개선을 통한 수익성 증가도 기대된다"며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SK증권은 유한양행을 추천하면서 "기술수출료 유입에 따른 1분기 실적 호조세가 예상된다. 또한, 지분 보유 자회사들의 연구개발(R&D) 모멘텀으로 자회사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 외 F&F와 삼성전자, 삼성전기, LG생활건강 그리고 CJ ENM 등이 7월 첫 주 추천 종목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