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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일만의 초월회…국회정상화 두고 이해찬·황교안 입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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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만에 황교안 한국당 대표 초월회 참석
이정미 "국회정상화 명분 비정상 국회 안돼"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주최한 초월회에 4개월만에 참석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거나 불통의 정치가 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이날 문 의장을 비롯해 각 당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대장정을 다녀왔는데 모든 분들이 한결같이 정말 살기 어렵다고 경제 좀 살려달라고 한다"며 "한국당도 하루 속히 국회를 정상화 시켜 민생 현안을 하나라도 더 챙기고 싶은 마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5당 대표 yooksa@newspim.com

황 대표는 이어 "국회정상화를 위해서는 여당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우리 당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가며 무조건 국회에 들어오라고 주장하는건 제1야당을 대하는 올바른 모습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패스트트랙은 절대 철회할 수 없고 추경 예산 분리 심사도 못받아들인다는 식으로 국회정상화를 얘기하는건 맞지 않다"며 "여당이 국회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서 대승적 결단만 내린다면 우리 당은 경제와 민생을 살리기 위해 적극 협력할 의지가 있다는 말을 드린다"고 역설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황 대표의 발언에 앞서 "가까스로 정상화된 국회가 18일밖에 남지 않았다"며 "민생 현안이 산적해 있는만큼, 애초에 합의된 국회 의사 일정에 따라서 한국당은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비롯한 상임위원장을 하루 빨리 선출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자신의 임기가 끝나기 전 황 대표를 초월회에서 다시 볼 수 있어 반갑다고 말하는 한편 국회정상화를 위해 아직도 전제조건이 남아있느냐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민주주의가 다수지배라지만 분명 최대 다수의 의견을 만들어내는 협의 과정을 전제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 원칙이 무너지고 발목잡기가 협치보다 우선하고 위력 발휘하는 것을 보며 허탈함을 금할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어 "한 상임위원장을 당사자는 물론 해당 정당과 말도 없이 교체하는 건 다수당의 횡포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라며 "가장 우려되는 건 국회정상화라는 이름으로 비정상적 국회가 계속되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대결 정치를 바꿀 기회가 민주화 이후 30년 만에 찾아왔는데, 국회정상화를 위해 선거제 개혁을 맞바꾸는 소탐대실을 하지 않길 바란다"며 "기회가 유실되지 않도록 집권 여당이 선거제 개혁에 대한 신뢰가능한 계획을 내놔달라"고 촉구했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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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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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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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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