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 비봉지구대는 촉석로 157번길 3 세진빌 앞에 우리동네 안심길 조성을 위한 안심빛글(로고젝터)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안심빛글이란 유리렌즈에 빛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 천장 등 다양한 장소에 원하는 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하는 LED 홍보 장치로, 시각적·심리적으로 범죄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시 촉석로 세원빌 앞에 설치된 로고젝터를 통해 비춰진 안심빛글 [사진=진주경찰서] 2019.7.2 |
친환경 LED광원 사용으로 주변 환경에 조화할 수 있고, 기존 방법과 차별화되고 세련된 범죄예방 홍보 방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야간에 여성 및 학생들이 많이 통행하는 구간에 안심빛글을 투영함으로써 범죄인의 범죄심리를 억제시키고, 주민들은 보행시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오게 하는 등 주민체감안전도 부분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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