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씨네톡]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피터 성장담에 담은 마블의 새 방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엔드게임 이후 세상은 변했다. 악당 타노스(조쉬 브롤린)의 파멸로 사라진 인류 절반이 돌아왔지만, 상황은 5년 전 그대로다. 사람들은 여전히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을 그리워한다. 특히나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에게 그의 빈 자리는 너무 크다. 

평범한 10대 소년이 상실감을 이겨내는 법은 외면 뿐. 피터 파커(톰 홀랜드)는 닉 퓨리(사무엘 잭슨)의 전화도 무시하고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다. 결국 닉 퓨리는 스파이더맨을 직접 찾아온다. 아이언맨의 유품을 전달하며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함께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 크리쳐스에 맞서달라고 한다. 물론 선택은 오롯이 그의 몫으로 남긴다.

영화 '스파이더맨' 스틸 [사진=소니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엔드게임’(2019) 이후를 다룬 첫 번째 마블 시리즈다. 알려진대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3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페이즈4를 시작하는 작품이다. 뉴욕을 지키는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이 전 세계를 구하는 영웅으로 거듭난다는 게 이 영화의 큰 줄기다.

다만 전작들과 비교했을 때 스토리의 무게감은 덜하다. 스파이더맨에게 닥친 위기 자체가 그간의 히어로들이 이겨냈던 것처럼 크지 않다. 더욱이 히어로인 동시에 첫 사랑에 골인하는, 소년에서 남자가 되는 성장담을 덧댄 탓에 슈퍼 히어로물보다는 하이틴 영화의 느낌이 강하다. 호불호가 갈릴 부분이다. 

그럼에도 마블이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명확하게 전달된다. 존 왓츠 감독은 피터 파커의 내적 갈등을 통해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가 떠난 지금, 마블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묻는다. 그리고 자답한다. 그들의 빈자리가 그립고 두렵지만, 스스로의 능력과 잠재력을 믿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라고, 또 걸어가겠노라고 말한다. 

전체적인 웃음 타율은 낮아졌으나 톰 홀랜드의 피터 파커는 여전히 유쾌하다. 새롭게 합류한 제이크 질렌할은 미스테리오를 통해 또 한 번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이것이 캐릭터 자체의 매력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액션신 역시 다소 약해진 감이 있지만, 드론과 가상현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볼거리가 그 빈틈을 채운다. 

쿠키 영상은 총 두 개다. 12세 이상 관람가.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