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실사 영화 ‘라이온 킹’이 러닝타임 118분7초, 상영등급 전체관람가를 확정했다고 3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밝혔다.
‘라이온 킹’은 1994년 국내에 개봉, 세계적으로 흥행한 전설의 애니메이션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이야기를 담는다.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는 게 주된 스토리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이 작품은 ‘아이언맨’ ‘정글북’의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더빙에 참여했다. 사운드 작업은 한스 짐머와 팝가수 엘튼 존 등 음악계 거장들이 함께했다.
'라이온 킹'의 예매 오픈은 이번 주, 국내 정식 개봉은 오는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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