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박성현, 하루 10타 줄이고 미국LPGA투어 손베리 클래식 선두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라운드 합계 17언더파로 대회 36홀 최소타 경신…재미교포 노혜림에게 1타 앞서
이정은6는 시즌 첫 커트탈락…지난해 챔피언 김세영은 간신히 3,4라운드 진출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성현(26)이 대회 36홀 최소타 기록을 내며 시즌 3승의 디딤돌을 놓았다.

박성현은 5일 미국 위스콘신주 오네이다의 손베리 크릭CC(파72·길이6624야드)에서 열린 투어 손베리 크릭 LPGA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상금 30만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10개 잡는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했다.

박성현은 2라운드합계 17언더파 127타(65·62)로 재미교포 노예림을 1타차로, 아리야 쭈타누깐을 2타차로 각각 제치고 단독 1위로 나섰다. 17언더파 127타는 지난해 김세영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세운 이 대회 36홀 최소타를 1타 경신한 새 기록이다.

올해들어 지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십, 지난주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성현은 시즌 3승과 2주연속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대회 둘쨋날 10언더파를 몰아치며 단숨에 단독 선두로 나선 박성현.          [사진=미국LPGA]

첫날 공동 11위였던 박성현은 비교적 쉽게 셋업된 코스에 적응한듯 둘쨋날엔 전반에 5개, 후반에 5개의 버디를 고루 잡으며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대회 36홀을 플레이하는 동안 그는 18개의 버디를 잡았고, 보기는 첫날 8번홀(파3)에서 단 한 개 기록했다.

박성현은 이날 퍼트(총 25개)와 아이언샷(그린적중률 88.9%)이 뛰어났다. 16차례 맞이한 버디 기회에서 10차례나 성공했다. 첫날엔 파5홀에서 3타를 줄였지만, 둘쨋날엔 4개의 파5홀을 모두 버디로 장식한 것도 눈에 띈다.

김효주는 이날 버디 10개와 보기 1개로 9타를 줄인끝에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양희영 등과 함께 12위에 자리잡았다.

첫날 공동 2위였던 이정은5는 합계 8언더파 136타(63·73)로 공동 27위로 밀려났다. 지난해 투어 72홀 최다언더파(31언더파)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한 김세영은 합계 5언더파 139타(69·70)로 공동 56위다.

합계 5언더파 139타 이내에 든 70명이 커트를 통과해 3,4라운드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7위 이정은6는 합계 1언더파 143타(71·72)의 공동 110위로 커트탈락했다. 올해 미국 무대에 진출한 그는 13개 대회만에 처음으로 커트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골프에서 18년만에 59타를 치는 선수가 나올지 여부가 주목됐으나 아직 기록되지 않았다. 첫날 류위, 둘쨋날 박성현이 62타를 친 것이 올해 대회 2라운드까지 18홀 최소타수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