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윤석열 위증 논란’ 속 윤우진 검찰 수사..의혹 밝혀질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우진 사건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배당
법조계 “부당한 수사 지휘·영향력 행사 유무 수사하면 될 일…
윤 전 서장 둘러싼 추가 의혹 제기 가능성 최소화 하기 위해 진상 규명”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지난 8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과거 개인 비리 사건에 대해 윤 후보자의 위증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검찰에 배당된 윤 전 서장의 수사에서 관련 의혹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청문회에서 윤 후보자가 윤 전 서장에게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가, “중수부(중앙수사부) 연구관을 지낸 이남석에게 윤 전 서장을 만나보라고 했다”는 자신의 육성파일이 공개되면서 논란과 해명이 거듭되는 것이다.

윤 후보자는 이에 대해 9일 오후 “분명한 사실은 윤 전 서장 사건의 수사 과정에 관여한 사실이 없고 변호사를 소개한 사실이 없다는 점”이라고 거듭 해명했다.

이와 동시에 윤 전 서장 사건은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의 고발에 따라 최근 서울중앙지검 형사부(김남우 부장검사)에 배당된 상태다.

윤 전 서장은 지난 2012년 개인 비리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잠적했고 해외에서 체포 뒤, 8개월 만에 강제 송환됐다. 이후 윤 전 서장은 약 2년 뒤 검찰에서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야당 의원들이 당초 윤우진 사건을 윤 후보자 청문회에 들고 나온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윤 전 서장은 윤 후보자와 막역한 사이로 알려진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형이다.

때문에 윤 전 서장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와 함께 당시 수사 과정에서 검찰의 부당 개입 유무 등이 이번 수사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19.07.08 leehs@newspim.com

단적으로, 당시 윤 전 서장 수사 총책임자인 장우성 서울성북경찰서장은 윤 후보자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검찰의 수사 지휘가 부적절했다고 증언했다.

장 서장은 “윤 전 서장이 당시 김 모 육류가공업체 대표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였다”며 “두 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는데 검찰이 범위가 모호하다고 지적해 이 지휘에 따라 압수수색 범위를 문제가 된 골프장으로 좁혔고 영장이 발부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신청한 압수수색 및 구속영장은 모두 기각됐다”고 말하는가 하면, 윤 전 서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데 대해서도 “납득할 수 없다”며 “(윤 전 서장이) 명백히 혐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법조계에서는 서울중앙지검이 윤 전 서장 수사에 착수한 만큼, 윤 전 서장을 둘러싼 향후 추가 의혹 제기 가능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라도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는 지적하고 있다.

서울 서초동 한 법조인은 “윤 후보자의 위증이든, 말실수든 이를 위증 논란으로 키우기 보다는 과거 경찰의 윤우진 전 서장 수사 과정에서 검찰의 부당한 수사 지휘가 있었는지, 있었다면 영향력을 행사한 ‘윗선’이 누구인지를 수사하면 될 일”이라고 단언했다.

청문회에서 공개된 윤 후보자 육성파일에는 “‘아 대진이(당시 대검중수부 과장)가 이철규(전 경기경찰청장)를 집어넣었다고 얘들(경찰)이 형을 걸은 거구나’하는 생각이 딱 스치더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검찰은 이 전 청장을 2012년 2월 구속기소했다. 이후 경찰이 윤 전 서장에 대한 뇌물수수 혐의 내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의 경찰 수뇌부 구속기소에 따른 보복성 수사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는 만큼, 검찰의 재수사가 필요하다는 게 법조계 중론이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