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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특수 노린다…극장가 애니메이션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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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슈즈' '마이펫2' '앵그리버드2' 등 줄줄이 개봉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여름방학을 맞아 극장가가 동심 잡기에 들어갔다. ‘알라딘’ ‘토이스토리4’가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있는 가운데, 이들을 잡을 새로운 애니메이션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애니메이션 '레드슈즈' 스틸 [사진=NEW]

◆ 명품 제작진 뭉쳤다…토종 애니메이션 ‘레드슈즈’

개봉 전부터 ‘올여름 가장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 1위’(포털사이트 네이트 설문 결과)로 선정된 ‘레드슈즈’가 가장 먼저 베일을 벗는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17세기 독일 작가 그림형제의 동화 <백설공주>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돼 버린 ‘꽃보다 일곱 왕자’가 주인공이다. 

제작사 싸이더스 산하 로커스 스튜디오가 순수 국내 인력과 자본으로 만든 토종 애니메이션이란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원더풀 데이즈’ 컴퓨터 그래픽을 담당한 홍성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한국인 최초 디즈니 수석 애니메이터인 김상진 감독이 캐릭터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합류했다. 목소리 연기는 클로이 모레츠, 샘 클라플린 등 외국 배우가 맡았지만, 동양인 얼굴을 한 주인공, 한복을 재해석한 드레스, 한국어 부적 등 한국적 색채가 많이 묻어있다.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2' 스틸 [사진=유니버설픽쳐스]

◆ 우리가 돌아왔다…‘마이펫’ ‘앵그리버드’ 두 번째 이야기

일주일 후 개봉하는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지난 2016년 개봉한 ‘마이펫의 이중생활’ 속편이다. 이번에도 반려동물의 숨은 일상을 엿본다는 신선한 발상에 사랑스러운 펫 캐릭터들로 중무장했다. 맥스가 새로운 가족인 아기 리암과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새 시리즈의 큰 줄기다. ‘미니언즈’ ‘슈퍼배드’를 탄생시킨 일루미네이션의 신작으로 지난 5월 개봉한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 29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8월 7일에는 ‘앵그리버드’가 ‘앵그리 버드2:독수리 왕국의 침공’으로 돌아온다. 이번 편에서는 적과의 공조를 펼친다. 버드 아일랜드의 악동 히어로 레드와 친구들이 독수리 왕국의 공격에 맞서기 위해 어제의 적이었던 피그들과 함께 힘을 합치는 스토리를 담았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엉덩이 탐정' 스틸 [사진=NEW]

◆ 원작 인기 이어간다…‘안녕, 티라노:영원히, 함께’ ‘극장판 엉덩이 탐정’ 

8월 개봉 예정인 ‘안녕, 티라노:영원히, 함께’는 일본 동화작가 미야니시 다츠야의 그림책 <티라노사우루스> 시리즈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한·중·일 합작 애니메이션으로 상처가 있는 공룡 티라노와 부모를 잃은 아기 공룡 푸논이 지상낙원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렸다. 영화 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지난 11일부터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극장판 엉덩이 탐정:화려한 사건 수첩’은 누적판매 600만 부를 기록한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을 원작으로 했다. 원작은 엉덩이 탐정이 훌륭한 추리로 범인을 찾아내 ‘뿡’하고 사건을 해결한다는 코믹한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역시 엉덩이 탐정과 조수 브라운이 전대미문의 두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다. 

이외에도 ‘꼬마 물고기 이자벨:바다 대모험’(7월 18일), ‘명탐정 코난:감청의 권’(7월 24일), ‘라라와 움직이는 비밀의 숲’(8월 22일) 등이 여름방학 어린이 관객들을 만난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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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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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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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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