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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2R 선두, 이정은6 2위, 전영인 6위... 한국, 톱10 3명 약진

기사입력 : 2019년07월13일 08:19

최종수정 : 2019년07월13일 08:23

마라톤 클래식 2라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마라톤 클래식 둘쨋날 김세영이 선두, 이정은6는 2위, 전영인은 공동6위에 자리, 톱10에 한국 선수 3명이 자리했다.

김세영(26·미래에셋)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배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클럽(파71, 656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쳐 7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이정은6(23·대방건설)에 1타 앞선 1위에 올랐다.

김세영이 선두에 올랐다. [사진= 엘엔피코스메틱]
이정은6(맨 오른쪽)과 전영인(왼쪽). [사진= 뉴스핌 DB]

이날 김세영은 그린 적중률 83.3%(15/18), 퍼트 수 27개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지난 5월 LPGA 메디힐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은 LPGA 통산9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공동 11위에서 출발한 김세영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의 버디로 이정은6을 제치고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2달만에 우승 경쟁에 돌입한 김세영은 “몇주동안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최선을 다하려 했다”고 밝혔다.

1라운드에서 공동선두를 달린 전영인(19·볼빅)도 무난한 흐름을 보였다.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공동6위(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에 자리했다.

마라톤클래식 2라운드 리더보드. [사진= LPGA]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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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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