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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KLPGA 출전 3연속 우승 성큼... 조정민·장하나와 2R 1위

기사입력 : 2019년07월13일 18:20

최종수정 : 2019년07월13일 18:21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 2019 2라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다연이 상반기 마지막 대회서 3연속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이다연(22·메디힐)은 13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 652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 2019(총상금 6억원) 둘째날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전날 선두를 달린 장하나(27·비씨카드), 조정민(25)과 공동선두(9언더파 135타)로 올라섰다. 3타차 공동 4위로 출발한 이다연은 조정민과 함께 버디 4개를 몰아쳤다. 1타를 줄인 장하나는 올시즌 늦깎이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이다연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다. [사진= KLPGA]
조정민도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사진= KLPGA]
장하나는 시즌 첫승을 준비한다. [사진=KLPGA]

이다연은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과 아시아나항공 오픈에 이어 휴식 끝에 출전한 이 대회서 3연속 우승을 노린다. 역시 시즌3승에 도전하는 조정민은 상금랭킹 2위, 이다연은 상금랭킹 3위이기도 하다.

KLPGA와의 공식인터뷰서 이다연은 컨디션이 최고조라고 평했다.
그는 “한국여자오픈과 아시아나항공 오픈보다 이번 주가 퍼트가 생각처럼 안됐던 적이 많아서 아쉽다. 버디 찬스가 많이 오는 코스인데 놓친 게 많아서 아쉽다. 하지만 최근 대회에서 거리감이 잘 맞고 있는 것 같다. 올 시즌 들어서 감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2주연속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하는 이다연은 “지난주는 코스 자체가 까다로워서 샷 적으로 어려웠다. 하지만 이 코스는 버디 찬스를 누가 더 많이 잡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하나는 “최종라운드를 위해서 아껴 놓았다고 생각하려 노력 중이다. 오늘 마지막 홀 보기를 내일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내일 몰아치겠다. 버디 5개 예상해 본다”고 각오를 말했다.

첫날 1오버파 73타로 부진했던 최혜진은 이날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를 잡아내 공동10위에 자리했다. 시즌5승에 도전하는 최혜진은 선두와의 격차를 3타로 좁혔다.

최혜진은 “어제는 샷도 문제였지만 퍼트 감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시작부터 퍼트 감이 좋았다. 그래서 선전했다고 생각한다. 1, 2라운드 비교되는 라운드였는데, 마지막 최종 라운드에서는 내 플레이하면서 자신 있게 공격적으로 플레이 하겠다”고 공개했다.

최혜진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사진= KLPGA]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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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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