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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경안 통과 주목…'日 규제대응' 예산 반영도

기사입력 : 2019년07월14일 17:46

최종수정 : 2019년07월14일 19:19

이낙연 총리, 13일 부터 亞 4개국 공식방문
16일 청년층 경활인구 부가조사 결과 발표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이번 주에는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19일을 앞두고 회기 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증액을 예고한 부품·소재분야 지원예산이 얼마로 확정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14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에 따르면 임시국회가 막바지에 다다른 이번 주에는 경제 부처 장관들이 각종 상임위와 본회의에 참석해 정책 질의에 답할 예정이다.

경제 부처 장관들은 15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17~18일 소위원회 심사와 19일 전체회의에 참여한다. 여야는 예결안 소위가 끝난 후 19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예산편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2019.07.12 leehs@newspim.com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25일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경을 제출한 바 있다. 당시 정부는 미세먼지 대응 및 국민안전에 2조2000억원, 선제적 경기대응 및 민생경제 긴급지원에 4조5000억원을 편성했었다.

그러나 최근 일본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종(폴리이미드·고순도 불화수소·레지스트)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정부는 해당 품목에 대한 지원예산을 추가로 증액하기로 했다. 1차적으로는 1200억원 규모의 예산이 추가되며 각 부처의 요구사업이 늘어나면 예산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한 주 동안 방글라데시·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카타르 등 아시아 4개국 공식방문에 나선다. 이들 국가 중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은 정상급 방문이 최초로 개최돼 한국의 외교 지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출국한 이 총리는 순방을 마치고 22일 오전 귀국한다. 

16일에는 통계청이 '2019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청년들이 졸업 후 취업까지 걸리는 시간과 초봉 등이 공개될 전망이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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