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70여 개 진로진학 프로그램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2020학년도 대입 광주진로진학박람회’가 오는 20일부터 2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15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 주관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으로 참여해 70여개의 최신 맞춤형 대입 프로그램과 다양한 진로체험 정보를 제공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 및 전문대학을 비롯한 총 120개 대학이 이 기간 동안 입학사정관을 광주에 파견, 수험생과 학부형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2020학년도 대학입시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2020 광주진로진학박람회 포스터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EBS는 ‘대입전형의 이해와 성공전략’과 ‘EBS 학습법 특강’을 각각 개최한다. 대교협은 대입 분야 국내 최고 강사를 초청해 수시대비 대학입시 지원전략을 설명하고 의치약대 지원 수험생을 위한 특강도 별도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미래 진로직업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과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 특별관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가상현실(VR)을 통해 미래 직업 및 신직업을 간접 체험하고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진로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교협 및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전문 입시상담 교사 36명은 720명의 사전 및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1:1 수시 대입상담을 2일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박람회 기간 중에 합격한 선배가 전하는 학생부종합전형 토크쇼, 자기소개서·면접·자기주도적 학습법 관련 전문가 특강, 미술·음악·체육 등 예체능을 비롯, 전문대 입시 설명회까지 다양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진학 관련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의 진로진학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한 것”이라고 행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 및 강사 소개 등 박람회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jinhakexp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접수는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