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0일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와 학생 및 교직원들의 지하철 안전교육과 지하철 사고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안전교육과 지하철 사고예방 교육을 위한 전문강사 및 다양한 지하철 안전교재를 교육현장에 제공한다.
지하철 안전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모습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관련 안전체험 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안내, 지하철 대형사고(화재 등) 발생 시 대피방법을 숙지하고 지하철 이용 시 안전수칙 및 주의사항을 준수토록 해 지하철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현재 유아 및 학생 등과 용산차량기지 사업소를 견학해 전동차 내 안전교육 및 기관사실 실습, 물소화기 진화 등을 체험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고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광주시교육청 정운용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든 학교로 확대, 학생들이 체험위주의 안전교육·훈련을 하겠다”며 “이는 안전의식 고취 및 유사시 위기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교사들의 안전의식 확산으로 재난·화재 등 위기 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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