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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돈 470억’ 빼돌린 유사 가상화폐거래소 대표, 첫 재판서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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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모 거래소 대표, 2016년~2018년까지 470억여원 횡령·배임
“그 자체로 불법영득의사 있었던 것은 아니다”…혐의 부인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유사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며 고객들이 맡긴 돈을 개인 용도로 쓴 업체 대표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송인권 부장판사)는 22일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E업체 대표 이모(52) 씨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이 씨 측 변호인은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 계정으로 이체된 부분과 관련해서는 영업을 위해 필요한 행위라는 취지로, 그 자체로 불법영득 의사가 표출된 것은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또 업무상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사실이 특정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017년 말 비트코인이 2800만원을 기록한 이후 1년간 지속적인 하락으로 30일 현재 420만원 선을 기록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 1월 가상화페 거래소 이용자들에게 발급해 온 가상계좌 발급 중단을 권고하고 박상기 법무부 장관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 폐지 검토" 발언을 하는 등 강도 높은 행보를 이어 갔지만 아직까지도 가상화폐에 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 사이 80~90%대의 손해를 본 투자자들이 속출했지만 아직까지도 일부 전문가들은 가상화폐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가상화폐는 신세계일까 신기루일까? 2018.12.30 leehs@newspim.com

이 씨는 고객들이 맡긴 돈을 개인 계좌로 이체해 생활비로 사용하는 등 2016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330억 상당의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와 법인 고객이 맡긴 141억 28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임의 반출해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아울러 중국국적의 A씨에게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게 하거나 전문의약품을 무단으로 납품받은 혐의도 있다.

이 씨 측은 의료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모두 인정했다.

이 씨가 운영하는 가상화폐 거래소는 회원 3만여명을 보유한 국내 10위권의 업체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거래소 홈페이지에 빗썸이나 코빗 등 유명 가상화폐 거래소의 시세창을 띄워 거래가 활발한 것처럼 꾸미고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회원을 대량 유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8월19일 열린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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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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