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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여름휴가"...서울시, 26~28일 ‘시민청 이색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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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라 여행' 26일~28일 시민청 지하1층’
노라조, 갬블러크루 등 7팀 특별 무료공연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이색 축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나다움을 찾는 여행을 떠나보자’라는 주제로 모두의 시민청 상반기 축제 ‘달라라 여행’이 26일부터 28일까지 시민청 지하 1층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청 SNS 오픈채팅방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사연을 보내면 소개하고 응원의 음악을 틀어주는 ‘달라 라디오’와 집 전개도 체험키트를 장식해 나만의 방을 꾸며 볼 수 있는 ‘여행자의 다락방’, 타인과의 다름을 통해 겪은 스트레스를 적어 쓰레기통에 던지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어쩌면, 별(別)날지도 별라라 여행’이 운영된다.

‘노라조’의 특별 공연부터 ‘갬블러크루’의 B-Boy댄스, 인기 유튜버 ‘다이아나’의 K-Pop 댄스까지 축제 기간 내내 시민들의 흥을 돋는 7팀의 다양한 무대도 이어진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시민기획단 4개 분과가 주축이 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또한 진행된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청을 찾는 모든 시민들이 2019 모두의 시민청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유와 나를 찾아 떠나는 휴식의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청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orea20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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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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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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