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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일본 수출규제 확대 우려에 코스피 2090선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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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거래일보다 0.05% 내린 2093.34에 마감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코스피가 일본의 수출규제 확대 우려에 2090선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94.36) 대비 1.02포인트(0.05%) 내린 2093.3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4.01포인트(0.19%) 내린 2090.35에 개장한 후 등락을 반복하다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700억원, 65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23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22일 코스피지수 [사진=키움증권 HTS]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44%)와 보험(-1.04%), 통신업(-0.87%), 서비스업(-0.86%), 종이목재(-0.59%), 음식료품(-0.52%), 건설업(-0.50%)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2.02%)과 비금속광물(1.19%), 전기전자(0.89%), 전기가스업(0.44%)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현대차(-1.12%)와 LG화학(-1.24%), 현대모비스(-2.57%), 신한지주(-0.76%) 등 대부분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만이 각각 0.85%, 2.08% 상승했다.

하나금융투자 김용구 연구원은 "이번주는 일본 수출규제 관련 이벤트로 관망세가 짙어질 수밖에 없다"며 "오는 23~24일 한국이 일본을 WTO 일반이사회에 제소하며 24일은 일본 쪽에서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대해 의견청취를 마감한다"고 설명했다.

KB증권 이은택 연구원은 "일본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각료회의에서 (화이트리스트 제외를) 최종 결정한다"며 "결정과 실시(8월 22일)까지 사이의 시간 여유가 있기 때문에, ‘협박성 결정’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74.06) 대비 0.72포인트(0.11%) 오른 674.78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포인트(0.01%) 하락한 674.00에 개장한 후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7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80억원어치, 2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88%), 컴퓨터서비스(1.53%), 인터넷(1.50%), 반도체(0.94%) 등이 상승했다. 정보기기(-0.78%), 기타제조(0.76%), 소프트웨어(-0.56%) 등은 하락했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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