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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19년07월23일 16:51

최종수정 : 2019년07월23일 16:51

[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3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제정돼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주민을 위한 성과주의 행정으로 지역 발전에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민간 부문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신안군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신안군]

평가는 열린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등 7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정량지표 평가와 정성평가, 리서치 전문기관의 주민 만족도 조사, 인터뷰 심사를 통해 엄정하게 선정됐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 선정 △지속가능한 전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아시아 최초 ASC 인증 획득 △완도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300억원 수출 실적 △슬로시티 완도 전 지역 확대 인증 △전국 최초 해양환경관리팀 및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영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37건 선정(총 사업비 958억원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신우철 군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과 직무 평가 결과가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우리 5만여 완도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이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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