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다시보기] 신혼희망타운, 신혼부부에게 희소식!

기사입력 : 2019년07월31일 11:25

최종수정 : 2019년07월31일 11:25

[서울=뉴스핌] 오현경 인턴기자 =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지난 시간에는 세컨하우스의 입지와 투자방법 및 관리법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이번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12화에서는 '신혼희망타운'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신혼부부들에게는 희소식입니다. 돈이 없어도 집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요,
바로 '신혼희망타운'입니다.

신혼희망타운의 특징은 신혼부부에게 최적화된 타운 구조로 내부에는 보육 센터, 임산부 배려, 층간 소음 해결과 같은 신혼부부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주거단지 입니다.


더불어 신혼희망타운의 기본 목표는 도심 인근에 조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비싸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들 텐데요.
문재인 정부에 들어온 후 젊은 층에게 적극적으로 공급을 하기 시작해 주변 시세의 60%로 싸게 분양 중입니다.

초기에 전체 자금의 30%만 본인 부담한다면 나머지 부분은 단 1%의 금리로 정부 지원이 됩니다.
이것을 수익공유형 모기지라고도 부릅니다. 후에 생기는 이익을 정부와 본인이 나누는 형태입니다.
신혼이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는 권리를 얻고 이를 나중에 나의 이익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신혼희망타운은 분양형과 임대형, 두 가지의 형태가 있습니다.
분양형은 말 그대로 내 집이 생기는 것입니다.
대출은 본인이 하고 싶은 만큼 줄이거나 늘릴 수 있습니다.

임대형은 1.2%의 금리로 10년간 임차보증금의 80%까지 지원을 해줍니다.
예를 들어 1억 임대보증금을 내야 한다면 8천만 원을 정부에서 빌려주는 것입니다.

신혼희망타운의 입주자격요건은 무주택 여부가 가장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는 신혼부부여야 하는데요,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기간이 7년 이내여야 합니다.
또 1년 이내 혼인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한 부모 가족 등도 자격요건에 포함됩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있어야 민영아파트, 공공 임대 아파트 청약이 가능한데요.
청약통장 발급 후 최소 6개월 후에 청약이 가능하니 미리 들어두는 게 좋습니다.

소득기준은 전년도를 기준으로 가구당 1명 월평균 소득의 120%로 월평균 600만 원 정도입니다.
배우자도 소득이 있을 시에는 우리나라 도시근로자 평균치를 낸 금액을 100%라고 기준을 잡고
그 기준 130% 이하 즉, 650만 원 정도가 자격기준이 됩니다.

분양 후에는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경우도 있어 특별분양 아파트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분양을 받기 위해 편법이나 부정을 쓰기도 하지만 이러한 부분은 거의 완벽하게 적발이 되고 있습니다.

이때 부정한 방법을 쓰기보다는 1순위 청약을 노리며 자격기준을 맞춰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해 신혼희망타운이 수도권 4600가구, 지방권 2200가구가 공급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중 가장 관심지역은 서울 수서입니다. 동남부권 교통의 요지이기 때문입니다.

희망타운의 자격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신혼부부들에게 또다른 희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신혼부부 특별공급'인데요.
민영주택과 공공주택 모두 분양시 일정 비율을 신혼부부에게 우선 분양해야 하는 원칙이 있습니다.

올해 6월부터 특별 공급을 민영, 공영 주택 각각 2배씩 늘려 신혼부부에게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신혼 희망타운의 자격요건이 부족하다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다음 시간의 주제는 ‘둔촌주공과 개포주공 재건축 아파트 비교’입니다.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건축이라 불리는 둔촌주공아파트와 개발 호재가 가득한 삼성의 배후 주거지로 지목된 개포주공아파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부동산 전문가가 되는 그날까지 함께 합니다!

[영상 다시보기▼]

gusrud608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편 명의 대리투표' 영장 청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배우자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선거사무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대선 투표사무원 A씨에 대해 전날 공직선거법상 대리투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용강동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ryuchan0925@newspim.com A씨는 지난 29일 정오 무렵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투표용지를 발급받아 대리투표를 완료한 뒤 약 5시간 후 자신의 신분증으로도 투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5시 11분께 "투표를 두 차례 한 유권자가 있다"는 무소속 황교안 대선후보 측 참관인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강남구 보건소 소속 계약직 공무원인 A씨는 대선 투표사무원으로 임명돼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를 발급하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plum@newspim.com 2025-05-31 13:52
사진
극우단체 댓글 여론 조작 의혹 [서울·청주=뉴스핌] 한태희 지혜진 기자 = 극우 단체가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반란 행위"라고 규정하며 국민의힘과의 연관성도 거론했다. 국민의힘은 댓글 조작팀은 김문수 대통령 후보뿐 아니라 당과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평택=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1일 경기도 평택시 배다리 생태공원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25.05.31 yooksa@newspim.com 이재명 후보는 31일 경기 평택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선거 유세에서 "국민 여론을 조작하려는 것은 사실상 반란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댓글을 조작하고 가짜뉴스를 쓰는 행위를 용서할 수 있나"라며 "마지막 잔뿌리까지 다 찾아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댓글 조작팀이 국민의힘과 연관돼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 후보는 "더 심각한 것은 국민의힘 관련성이 높다는 것으로 국회의원이 그 단체를 오갔다는 말도 있고 가짜 기자회견을 함께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나라 뒤집어질 중범죄 행위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도 거들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충북 청주 오창프라자 앞 광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저열한 여론조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실토하라"고 말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2·3 쿠데타의 실패에도 또다시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는 극우 내란 카르텔의 여론조작을 규탄한다"면서 "김 후보와 국민의힘은 여론 조작 공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밝혀야 하며 보도에 거명된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조정훈 의원은 직접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릉=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1일 오후 강원 강릉시 중앙시장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05.31 choipix16@newspim.com 국민의힘은 반박문을 내고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맞섰다. 국민의힘 중앙선대 미디어법률단은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는 '리박스쿨'이나 '자손군'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민주당이 드루킹 댓글조작단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허위 사실로 해당 단체들과 국민의힘을 억지로 연관시키고 있는데 무리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디어법률단은 "뉴스타파와 민주당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쓴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며 "유권자 민심을 왜곡할 수 있는 불공정 보도,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온라인매체 뉴스타파는 전날 '리박스쿨'이라는 보수단체가 '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자손군)'를 만들어 이재명·이준석 후보를 비방하고 김문수 후보를 추켜세우는 댓글을 올리고 댓글을 올린 사람에게 초등학교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여론 조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ace@newspim.com 2025-05-31 17: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